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명예퇴직을 자축하며..
작성자 김* 2024-05-04
1991년 교직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3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군..후진 양성이라는 거창한 다짐보다는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그래도 제자들에게는 좋은 스승이 되자는 소박한 마음가짐으로 생활해 왔지. 나와 함께 생활한 제자들 중에 혹시라도 서운하고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제자가 있다면 두루 살피지 못한 나를 반성해보네.
올해 큰 과오없이 33년 교직생활 잘 마무리하면서 참 자네가 고맙고 대견하네. 앞으로 남은 제2의 인생도 봉사하고 나눔하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