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교사의 길을 걷게된 제자
작성자 홍*녀 2024-05-04
사랑하는 제자 한별~
너를 만난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네.
함께 지낼때도 고맙고 따뜻한 제자였는데.
어느날 체육대를 진학했다 했을때
운동을 잘하고 좋아했던 너였지만 조금은 걱정도 했었다.
졸업 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내올때
왠지 제자이기보다 동료로 다가오는 느낌.
자리늘 잡아 드디어 정식 교사가 되어 스승에 날 꽃다발을 안고 온 한별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가슴 가득했다~
해마다 오월이면 생각나는 스승이라고 연락줘서 고맙다~
나는 퇴직했지만
제자가 그 길을 가고 있음에 응원한다
부디 백세지사의 길을 가길~
사랑한다 그리고 샘은 한별이를 늘 응원할거다~
건강하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