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보고싶은 어머니
작성자 김*란 2024-05-04
방멸록 샘플
어머니를 보낸지 이제 한달이 되어 가네요. 문득문득 어머니가 생각나 마음이 먹먹해져요. 베풀어주신 사랑에 비해 해드린 것이 너무 없어 후회가 되요. 매년 나누어 먹던 두릅나물을 손질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어요. 이제 더는 뵐 수 없지만 어머니가 보내주신 사랑을 잘 간직하고 더 나은 선생님,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그곳에서도 늘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