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제 멘토 교사이자 보고 싶은 선생님에
작성자 김*훈 2024-05-05
방멸록 샘플
안녕하세요? 최형근 선생님
지난 3년 간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며 많은 배움과 따뜻한 정에 감사드립니다.
올 2월에 명예퇴직을 하시고 난 후 학교는 일상적으로 돌아가지만 제 마음 한켠은 헛헛한 마음입니다.
작년에 같이 2학년 담임을 하며 따뜻한 정과 말씀에 늘 귀감이 되었고 제가 가야 할 교직의 길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운동도 같이 하고, 같이 커피도 마시며 가족 안부도 여쭤 봐주신 최형근 선생님 뵙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롤 모델이자 영감을 주는 사람 그리고 밖에서의 부모님 같은 분이셨습니다.
저의 길을 인도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특별한 스승의 날에 저는 당신이 제가 만난 선생님 중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촛불과 같아요. 자신의 인생을 많은 학생들에게 빛을 비춰주는 데 사용하셨으니 말이죠.
제가 선생님께 배운 점은 가장 좋은 선생님은 마음으로부터 가르친다는 점이죠.
저 역시도 학생들에게 책 속의 내용만이 아닌 그 의미까지 실천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정말 축복 받았다고 생각되어요.
선생님께서는 제 목표를 지지하고 또한 밀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매 순간 저를 지원하고 지지해주셨죠.
선생님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