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언제나 감사한 김지환 선생님께
작성자 장*석 2024-05-06
방멸록 샘플
선생님 저도 선생이 된지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선생님 덕분에 교직에 잘 적응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공제회에서 감사편지를 쓰면 치킨을 준다고 하네요. 문득 예전에 선생님과 치킨 먹었던 일이 생각이 났어요. 학급의 아이들과 1박 2일을 하시고, 저도 그때 도와드리러 갔었는데요.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그때 먹었던 치킨의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후배 선생님들에게 좋은 그늘이 되어주신 선생님, 요즘 나이가 드시면서 수척해지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늘 제 기억 속의 멋진 선생님으로 건강히 계셔주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