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잘 될거야 인생이 축복인지 저주인지 잘 모르겠지만 외로움과 갈등 그 사이는 없을까 그동안 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겠지만 그래도 때로는 그게 너무 힘든 길이 될 지도 몰라. 뭐든 적당한 것을 찾아야 해
안녕? 쏜살같이 지나간 교직생활을 마치고 나니, 이제 무얼 해야하나 막연하고 공허할거야 그치만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꽃을 사랑하고, 무언가 창작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할 때 넌 행복하다는 걸. 그래서 공제회에 차곡 차곡 모아둔 자금으로 한적한 곳에 작고 정성스러운 꽃집을 차렸으면 좋겠어! 누군가와 소통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너의 노년을 보내길 바라. 퇴직하면 인생의 봄날은 끝난게 아니라, ...
비록 지금 적은 금액으로 저축하고 있지만 모이고 모이면 언젠가는 나에게 큰 도움이 오는 날이 올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천천히 늦더라도 꾸준히 모으자!
계획 한 것은 잘 이루었니? 자식들 다 키우고 장기저축급여로 모은 돈으로 니가 원하던 촌집에서 힐링하며 지내고 있길 바라 또다른 시작을 응원하고 즐겨!!!!
착실하게 모았지만 가족들 돌보느라 내 주머니엔 아무것도 없이 10년이 흘렀지만 교직원공제회에 모인게 있더라. 30살 기념으로 독립하게 되어 한걸음 더 발전하는 나와 함께 예금들아 성장하자. 곧 월세걱정없이 살게 될거야.
미래의 나야.. 제발 돈 좀 덜 쓰고 열심히 모으자. 그리고 어떻게 해야 돈 벌 수 있을지 재테크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자...! 화이팅..
지금까지 무엇이든 열심히 해왔던 것 잊지말고,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서 열심히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마 성실하게 잘 하고 있나 ? 그랬다면 보답이 있을끼다. 이제 받을 돈들은 오다 주운 거 아니고 니가 모은기다. 행복해라.
30년전 남편과 떠난 발리에서 너는 손을잡고 저녁 길리섬 달빛아래 이곳에서 살고싶다 이야기를 나누었지. 그리고 이제는 여유있게 그꿈을 이루고 돈걱정없이 이곳과 한국을 왔다갔다 살고 있구나, 아 열심히 살았다 우리의 젊은날 .! 이제 누리다가 떠나자 !
현지야 임신부터 출산까지 힘겨운시간을 이겨냈는데 육아라는 새로운 과제가 쉽지않지?첫째아가이다보니 나의 자유를 이 아이때문에 뺏긴것처럼 힘들었자나!그런데 아가가 주는 행복을 조금씩 알아가는것 같아!아가에게 치유받고!너는 엄청난 일을 하고있어!!조금만 더 힘내자~!
항상 긍정적으로 살고있을거야 화이팅이야!
안녕 2052년의 나야? 퇴직 했을지 안 했을지 모르겠지만 예상 퇴직 연도를 기준으로 너에게 편지를 써본다. 아기들은 많이 컸니? 한참 어른이 되겠구나. 신랑이랑은 잘 지내지. 이제 건강이 최우선이야. 그래도 100세 인생이라던데 그때는 120세 인생인가? 걱정도 많이 될 텐데 등든한 더 케이 교직원 공제회가 있어서 행복하다. 고생 많이 했지? 가족들과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행복하게 지내 항상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