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때 많은 샘들이 3년간을 학교에 근무하면서 정신과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보건교사는 많이 아프기도 하고 의료인으로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나 힘들고 지쳐있을때 힘든이야기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면서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해야 업무도 할 수 있으니 힘들어도 시간내어 운동하도록 저를 챙겨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선생님이신 수석교사로 학교 전체교사...
15년전에 만났던 선생님들~~ 돌이켜보면 아무 연고없는 곳에서 선생님들 없었으면 지금까지 교직에 있을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음 속속, 보이지않게 지원해 주시고 티내지 않으셨던 아량, 묵묵한 응원이 교직생활에 적응이면서도 버팀목이었음을 나이가 들면서 더 절실히 느낍니다.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이어오는 인연에 감사하며, 더더욱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앞으로 퇴직하는 그날까지 더 건강하고 교사로 행복하시길 바...
매일 비슷한 삶속에서 지친 일터에서 서로에게 비타민같은 존재가 되준 선생님들!! 다들 흩어졌지만 항상 맘속으로 응원합니당 모두들 행복하자!! 감사합니당️
이제는 은퇴하셨는데 제 고등학교 은사님이세요 그냥 학생인 저를 특별히 예뻐해 주셔서 평생에 그 사랑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저도 선생님처럼 학생들을 어여쁘게 보고 평생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사랑을 넘치게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모든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5학년 첫담임을 맡으신 새냬기선생님^^ 신규같지않게 너무나도 학급운영을 잘하는 선생님이라 늘 든든했답니다. 어느날 그반아이 한 명이 사라진 날 ᆢ점심시간이후 6교시까지도 돌아오지않는 아이를 찾기위해 함께 뛰어다닌 그날 ᆢ 학생을 발견한 순간 안도와 기쁨 놀람의 눈물이 와락 쏟아지는 새내기 선생님을 보고 같이 울어버렸네요. 등토닥이며 같이 눈물을 흘렸을뿐인데 늘 너무 많이 도와주셨다며 첫월급받고 귀한떡까지 준비한 새내기선...
어느덧 이제 11년 차 교사가 돠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스승'이라는 칭호는 내게는 걸맞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어. 그렇지만, 그럼에도 이제 벌써 7년 전 만났던 너희들. 내가 교사라는, 혹은 선생님이라는 생각도 들지 못할 정도로 한참은 부족하다는 느낌뿐이었으니 더욱이 '담임'으로서는 그런 자괴감이나 자책감이 더 컸던 시절이었지. 그때 너희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난 여전히 그런 어두운 터터널과 같은, 가시로 가득 찬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여보, 올해는 당신이 그토록 평생 직장으로 근무하던 교직에서 명예 퇴직한 지 3년째가 되는 해인가 봅니다. 남편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당신이 현직에 근무할 때 당신 생일이 다가오면 근무지 학교로 내가 보냈던 선물이었습니다. 당신 생일은 음력으로 쇠기 때문에 매년 3월말 4월초였습니다. 5년 전 일로 기억합니다. 당신이 순천 금당중학교 근무할 때였습니다. 매년 해 오던 것처럼 꽃다발(당신은 난 화분이나 꽃바구니를 원했지만 내가 근...
선생님께서는 항상 유쾌하셨고 영어를 가르치셨는데 항상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습니다. 늘 긍정적인 에너지로 저희를 대하셨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저희 또한 늘 긍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임하고 학급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고3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담임선생님을 잘 만나 복을 많이 받은 반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모두 야간자율학습을 해야 했던 시절이었는데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면 최귀종 선생님께서는 조성모의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재직 중인 오상민입니다. 2023년도에는 2학년 담임교사를 맡아 2학년 부장님을 비롯한 8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1년 동안 동거동락하며 학생들을 위해 한 해를 보냈습니다. 1학기, 2학기를 거치며 고됐지만 즐거웠던 수학여행도 마무리하고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자 세종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식당을 예약하고 한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얘기하며 식사하는 좋은 자리였지...
스승을 떠올렸을때 생각나는 스승이 없다는게 아쉬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 이벤트를 통해 감사한 대상을 생각해보니 33여년간 나를 멋지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나의 정말 참된 스승이시다는걸 깨달았다.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부모님께서 나도 이렇게 키우셨겠지하며 잊혀진 내 어릴적 시절을 떠올려본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린 나를 위해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내 손과 발이 되어주셨겠지. 사랑으로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보살펴주셨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