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의 나에게 (36세)
안녕, 36세의 나. 벌써 지리교사로서 10년을 보냈구나. 교직 생활에 익숙해졌겠지만, 처음 가졌던 열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 학생들에게 세상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기를 바란다.
지칠 때는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의 설렘을 떠올려 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좋은 교사이자 멘토로 남아 있기를 응원해. 무엇보다도 자신을 돌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길.
20년 뒤의 나에게 (46세)
안녕, 46세의 나. 이제 교직 경력이 20년이 되었구나.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그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을 거라 믿어. 후배 교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겠지?
교육 환경이 많이 변했을지라도, 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을 전해주는 가치는 여전할 거야. 조금 지쳤다면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열정을 찾길 바래.
30년 뒤의 나에게 (56세)
안녕, 56세의 나. 이제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을 했을지도 모르겠네. 30년간의 교직 생활 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거야.
이제는 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봐. 네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