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저축 급여를 통해 너의 노후가 더욱 안정적이라는 소식을 들었어. 처음에는 고민했지만 지금 너의 결정에 절대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현명한 너의 선택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지금 열심히 잘 하고 있어 후화하지 말고 앞만 보며 스때그때 최선을 다하자!
퇴직을 하고 평소 늘 꿈꾸던 타지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너에게, 아마도 20대에 놀러 갔을 때 이어지지 못한 인연을 떠올리며 그곳에 갔을꺼라 생각해. 일단은 한달살기를 시작하기로 해서 퇴직 후 바로 치앙마이로 떠나 숙소를 알아보고 있지? 콘도를 알아보고 있는지 2층짜리 주택을 알아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둘다 장단점이 있다는데 많이 고민이 될꺼 같아. 퇴직 후 공제회에서 받은 돈으로 너가 평소 꿈꾸던 좋은 숙소를 찾았을 꺼 같아. 가족들 걱정...
안녕 미래의 묭짱 너는 지금 몇살일까? 나는 지금 만28살이야 지금은 학교에 불만 많고 월급에 불만 많은데 미래에는 어때? 나는 미래에는 저축 했던 돈을 이용해서 집을 짓고 싶어 패시브 하우스? 엄청 벽 두껍게 해서 온도를 집에 가두는 거야 그렇게 내 몸 편의에 맞게 맞추어진 집을 짓고서 편안하게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오손도손 얘기 나누는거지 남편도 공제회 가입해뒀고 나보다 저축엑도 높아서 아주 기대가되 부디 아프지말고 사별...
정아야, 교직생활에 발을 디디고 어렵게 이룬 꿈을 소중히 하고자 늘 초심을 다져오면 지내 온 시간이 돌이켜 보면.. 그땐 참 까마득한 시간이었느데 지금 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또 금방 지나온 것 같아. 처음 교직원공제회에 가입하고 장기저축급여를 얼마나 넣을 지 고민했던 순간이 어제같기만 한데 벌써 이걸 받아 노후에 조금이나마 소확행을 즐기며 지내는 이 순간이 돈도 돈이지만 보람이 느껴져 더 소중해. 교직생활을 하며 적은 월급이라...
이제는 은퇴 이후에 살아야하는 삶이 긴데,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 30년 후의 모습이 아직 상상이 가지 않는다. 다만 돈에 쪼들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데, 이 장기저축금액이 하나의 방안이 되어 나에게 도움을 주기를.
항상 가보고 싶은 곳도, 떠나고 싶은 곳도 많은 나이지만 아직은 정착할 기반을 만들며 열심히 달려야 할 때임을 알고 있기에 노력중이다. 구랟ㅎ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내 노후가 걱정되지 않는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나면 그 언젠가는 크루즈를 타고 몇달을 세계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을 bgm으로 바다를 떠돌고 때로는 비행기에도 몸을 실으면서.. 같은 주제의 슈베르트 가곡의 가사처럼 방랑은 나의 즐거움!을 외치며, 흘러...
지금껏 살아오면서 고생많았지... 어렸을때는 아빠 없이 엄마와 산다는 이유로 많은 편견과 시선 속에서 씩씩하게 자라온 나인데 어쩌면 그때는 어렸을때라 세상을 모르는 나에게는 그런 시선과 편견은 장애라 생각하지 못하는 때여서 오히려 더 나을 수 있었는데 지금의 나는 너무 세상에 상처받아 매일을 상처속에 살아 가는 것 같아 너무 내 자신이 불쌍하고 안타까울 때가 많아 그치만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견뎌낸 내 자신이 너무 기특할때가 있어 누...
미래의 나야, 너는 대학교 등록금을 낼 여유조차 없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자라서 교직원이 되었었다. 부모님한테 물려받을 재산도 없었지만, 교직원 공제회 장기저축급여란 제도를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불안했던 노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현재와 같은 금액을 퇴직 때 까지 납입 시 약 4억원이라는 여유재산이 생길 것이고, 재직기간 중 납입액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서 6억원 정도까지 마련할거야. 여기서 절반인 3억원은 장기저축급여 분...
안녕, 30년 후의 나야. 지금 내가 살아온 시간만큼 시간이 흘렀겠지. 내가 매일 염원했던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원하는 것을 찾았을까? 노후를 잘 준비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을 거야. 은퇴가 얼마 안남았을 텐데, 잘 버텨냈겠지. 다니고 싶었던 곳도 마음껏 다니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보내길 지금으로부터 응원해.
안녕 혜민아? 30년 뒤 너는 이 편지를 읽으며 정말 어렸구나 싶은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그 동안 참 열심히 살아왔잖아, 그렇지? 그 시간들 속에 너는 여러 방면에서 고수가 되지 않았을까? 나는 확신해! 특히 재테크 면에서도 고수가 되었지? 노후 대비를 틈틈이 한 덕분에 지금은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며 일의 목적이 돈이 아닌 정말 학생들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한 게 목적이 되었으니까! 매 달 장기저축급여, 목돈급여에 돈을 넣어...
매달 60만원씩 꾸준히 저축해서 노후자금으로 보태쓰는 내가 자랑스럽다. 그때 매달 장기저축급여를 납부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여유로운 생활이 없었을거야. 매달 없는 돈을 쪼개 저축한거가 정말 잘했어. 노후엔 그 돈으로 안정적인 미국주식을 해가며 불려가보자.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