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혜민아? 30년 뒤 너는 이 편지를 읽으며 정말 어렸구나 싶은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그 동안 참 열심히 살아왔잖아, 그렇지? 그 시간들 속에 너는 여러 방면에서 고수가 되지 않았을까? 나는 확신해!
특히 재테크 면에서도 고수가 되었지? 노후 대비를 틈틈이 한 덕분에 지금은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며 일의 목적이 돈이 아닌 정말 학생들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한 게 목적이 되었으니까!
매 달 장기저축급여, 목돈급여에 돈을 넣어놓고 계속 계획을 세우면서 어느덧 내집 마련에 성공해서 뿌듯해!
정말 네가 자랑스러워~
앞으로도 교직원 공제회와 함께 퇴직하는 그날까지 가보자고! 퇴직하고 나서도 두둑한 퇴직금을 받을 앞으로의 10~20년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