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보고 싶은 곳도, 떠나고 싶은 곳도 많은 나이지만 아직은 정착할 기반을 만들며 열심히 달려야 할 때임을 알고 있기에 노력중이다.
구랟ㅎ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내 노후가 걱정되지 않는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나면 그 언젠가는 크루즈를 타고 몇달을 세계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을 bgm으로 바다를 떠돌고 때로는 비행기에도 몸을 실으면서..
같은 주제의 슈베르트 가곡의 가사처럼 방랑은 나의 즐거움!을 외치며, 흘러갈 생각만 하는 시냇물처럼, 어디를 가나 이방인, 그 이방인이 됨을 즐기면서 실컷 방랑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