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면 어느덧 감사한 마음이 충만해지고 감사한 얼굴들이 떠오르곤 한다. 내가 어릴 적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겨울 날이면...교실 안 난로 위에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시던 엄마 같았던 담임 선생님이 계셨다. 3학년 철부지였던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며 노란 주전자 속 따끈한 보리차 만큼이나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신 사랑하는 선생님~^^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선생님의 ...
용학에서 3년을 함께 보낸 학년부장님~! 학교를 떠나니 더 보고 싶네요. 너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하신 부장님 그립고 감사드립니다. 우리반에서 힘든 아이가 있었을 때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시고 힘든 일을 혼자 다 하시며 항상 학년을 위해 힘써주시는 원더우먼 부장님~! 부장님 덕분에 1학년을 4년째 하고 있습니다. 1학년이 부장님과 함께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쉬는 시간마다, 방과 후에, 주말, 방학에도 저희들과 놀러 다니며 추억을 쌓게 해주셨던 담임 선생님 덕분에 저도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항상 선생님을 만난 것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할 때마다 선생님의 앨범 속에 있던 사진을 보내주시곤 하는데 그 사진을 받을 때마다 저의 깊이 있던 추억이 살아납니다.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그때 제가 보았던 담임 선생님의 모습과 저를 비교하면서 ...
용학에서 함께 3년을 보낸 학년 부장님 감사합니다. 부장님과 함께한 3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1학년은 처음이라 오든 것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많이 신경써주시고 알려주셔서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배운 것들 지금도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학급 아이때문에 힘들어 할 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함께 하고 싶은 부장님 사랑합니다. 학교를 떠나 다른 학교에 가니 더 보고 싶습니다!
좋은 선생님으로 살고자 노력한 모든 날을 감사해요. 남은 인생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첫학교에서 만나 애들 장가 다 보내고 정년퇴직한 동료교사이자 아내에게 보냅니다. 힘든 시간을 같이 극복하고 올해 만난지 40년이 되었네요. 앞으로의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시다.
여기 어딘지 기억나지요? 그대가 정성스럽게 가꾼 농막에서 바베큐도 먹고 불멍도 하고 별도 보고 그것만으로 충분했는데 나와 함께 여기를 꼭 가야한다고 해서 갔던 곳이예요. 늘 고맙다 먼저 이야기해주고 좋은 거 있음 같이 나누고 물론 어렵고 힘든일도 함께 헤쳐가는 우리, 같은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 나눌 것도, 함께 할 것도 많아 참 행복합니다. 나에게 일당백 그 이상을 하는 그대가 있어 힘이 많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퇴직하는 그 날까지 서로 ...
98학년도 승학초등학교 6학년 김현우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헌신적인 열정과 모습을 닮고 싶어 저도 따라 선생님이 된지 12년차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신규교사가 되어서는 기쁨의 연락을 드렸었는데 한없이 기뻐해주시던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코로나 이후 연락이 뜸해져 안부를 못 여쭤보았는데 잘 지내고 계시죠? 제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생님처럼 아이들 한 명 한 명 사랑으로 ...
이번년도 부터 새학기를 시작하고 강의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지 그외 행정 업무도 있고 아직 미숙하지만 이시간을 이겨 낸다면 더 낳은 너가 되어 있을거라 생각해 힘내자고 화이팅!
졸업은 했지만 아직도 교수님의 수업하시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집을 떠나 3년간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당시 기숙사 규칙은 매우 엄했고 야간 자율학습이 저녁 11시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잠이 많았던 저는 자율학습 시간에 늘 졸음과 싸움이 많았습니다. 그때 학교 체육 선생님이시자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셨던 은사님께서는 마치 호랑이 같이 무섭던 분이셨습니다. 때로는 기숙사 규칙을 지키지 못해 혼나기도 하고, 다사다난한 사건으로 인해 기숙사 학생들의 교체로 어수선해지기도 했습...
잘 지내시지요? 연락 못드린지도 꽤 되었습니다. 스승의날이라, 선생님께 편지를 쓰라하니 선생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제가 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씨앗을 심어주신 선생님, 작은 초등학교 교실 한 칸이 도서관이 되고 또 그 한 칸이 두 칸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꿈만 꾸던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계약직으로, 지금 다시 학교로 돌아와 10년이 넘게 비슷하고 같은 그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게 되었네요. 제가 하는 일이 또 누군가에겐 인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