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00 교감선생님께. 안녕하세요? 5년전 경기도 00초등학교에서 함께 근무했던 교사 ***입니다. 스승의날을 맞아 감사 편지를 쓰게되는 여러 행사들을 보는 순간 교감선생님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매번 도심지 큰학교에서 근무하다 시골 작은 학교에 처음 발령 받았을 때, ‘가족같이 따스함이 묻어나는 학교’라고 소개하시면서 먼거리 출퇴근 하는 저에게 늘 염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인자한 첫인상이 지금도 아른 거립니다. 지금...
오늘도 고생 많았다. 아이들 뒷바라지, 신랑 기분 맞춰주기, 부모님 신경쓰기. 나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지만..이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시간이 흐른 뒤 그래도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노라. 소회하며 웃고있을 나 자신을 그려본다.
늘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동료교육가족이자 아내인 한은정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으면 항상 선생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너무 감사한 존재였던 분이었습니다. 학창시절 힘들었던 저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선생님 이제 저도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 제가 가르치는 제자들에게 똑같이 사랑으로 베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초등학교 3학년 때 만났던 담임 선생님 잊을 수 없네요. 항상 친절하시고 웃는 미소로 반겨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제가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네요. 어렵고 힘든 순간도 너무 많지만 선생님처럼 웃음 잃지 않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위로와 격려의 말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은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동학년으로 만나 지금은 길잡이 언니가 되어준 선생님. 기쁜 일과 궂은 일 함께 기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성미경 선생님. 앞으로도 함께 좋은 시간 같이 하길 바라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중학교 추억을 소환시켜 주시는 오영애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지요. 15살 중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을 처음 만났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단발 파마 머리에 예쁜 눈을 가지신 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셨을 때,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선생님의 동그란 안경 속에 예쁜 눈으로 웃고 계신 모습,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국어 수업을 해주셨을 때, 그 쏙쏙 들어오는 수업을 잊을 수가 없어요. 더욱이 제가 가장 놀라고 닮고 싶...
초등학교 6학년 아니 국민학교 6학년.... 어언 40년전 그때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 이젠 그 시절 선생님보다 더 나이가 많아진 친구들과 할아버지가 되어버렸을 우리선생님이 그립습니다.
교직의 꿈을 가지게 해주신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 최창조선생님 살아 생전 찾아뵙지 못함을 못내 후회하지만 산생님 덕분에 38년 긴 세월 하루하루를 즐겁게 아이들과 생활했습니다. 또 나로 인해 교사가 된 제자들 역시 선생님 덕분이라 생걱합니다
첫 발령 받아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던, 마치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것 같았던 새내기 교사인 저를 품어주신 선생님, 늘 감사드려요. 선생님께서 첫 발을 디딜 수 있는 용기를 주셨기에 지금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도 선생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후배 교사들을 품고 챙기는 선배 교사가 되겠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곧 찾아볼게요!
저에게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