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그동안의 인생을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열심히 살아오느라 정말 고생많았어. 재직할때 저축했던 장기저축급여로 아이들 결혼하는데도 보탬이 되겠지만 나를 위해 이제 여행도 조금 다니고 나를 조금더 돌아보고 챙기는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어. 남은 인생도 멋지도 행복하게~! 화이팅^^
안녕~ 교직에 들어와 40년 가까이 열심히 근무했고 이제 은퇴를 했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고단했던 시간을 지나, 말 안 듣는 금쪽이들 지도하느라 힘에 부쳐 그만두고 싶던 순간 순간들을 지나 이제야 편안한 나만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지. 그땐 그렇게도 은퇴하는 선생님들이 부럽기만 했는데... 학창시절 학생으로, 임용 후엔 교사로서 평생을 학교에 다니던 내가 이제 갈 학교가 없다는 것이 허전하고 낯설기도 하네. 한창 교육비 많이 들 땐 저...
이제 너가 어느덧 정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구나. 그동안 그만두고 싶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니 결국은 이렇게 정년을 맞이하네. 대단해. 교사라는 직업은 특히나 끊임없이 공부하고 더 경험하고 노력해야하는 일 같아. 내가 아는 만큼, 내가 경험한 만큼, 내가 나눌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이 커가는걸 느끼는 직업이니까. 한때는 이 직업이 무시당하고 제대로 된 처우를 못받아서 속상 할 때도 있었지만 그걸 묵묵히 잘 버티고 하던대로 교실에 있었더...
매일매일 힘든 일들의 연속이지만 이 순간들을 잘 이겨내자!
언제나 바쁘고 알차게 생활하며 힘내는 너에게,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보아. 행복하길 : )
24살에 임용이 되어서 사람들이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금여는 꼭 해야한다는 말만 듣고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던게 벌써 몇 십년 전이구나.. 적은 월급에 매 달 감액을 해야하나,, 그래도 많이 넣는 게 좋다는 데 증액을 더 해야하나 고민했었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또래들은 얼마나 넣나 보다가 왜 이렇게 많이 넣은거냐고 후회하기도 했었고? 그래도 막상 받아보니 그때 많이 저축하길 잘 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하네 어째 은퇴 ...
안녕~소영아! 제일 먼저 그동안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살면서 많은 유혹이 있었을텐데 잘 참고 지금까지 장기저축급여를 빠짐없이 저축한 결과 매월 노후 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그리고 안정적으로 투자를 해서 이제는 일하지 않아도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어. 그토록 바라던 경제적 자유인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 ^^ 앞으로도 경제적 자유인의 마인드를 유지하기를 바랄게!
안녕? 잘지내고 있는지.. 옛날에는 아이들 키우면서 여유가 없어서 장기저축급여를 많이 못냈지만, 열심히 일하면서 다시 많이 모아두었을거야.^^ 지나온 과정은 힘들었겠지만 장기저축급여와 함께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그리고 우리 남편과 세 아이들과 항상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
어느덧 선선한 날씨가 다가온 날씨. 올 한해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구나. 올해도 일하느라 가정 돌보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남은 한 해도 행복하고,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보자 나래야!! 널 너무 사랑해!!
정년을 맞이하고 계획했던 작은 카페를 하고있겠지 꽃을 좋아하니 그날그날 꽃을 가져다 정성스럽게 누군가에겐 의미있는 선물을 만들어주겠지 남은 꽃은 카페 손님에게 선물을 하는 너의 모습에 행복이 감도는구나 하루 하루 좋아하는 꽃과 좋아하는 차를 나눌수 있는 넓은 마음을 지닌 어른이 되어 있기를
공문산에 파묻혀 모니터와 함께 거북이가 된 나야 이제 퇴직이니 공문 벗어나서 남미로 여행가자^^
미래의 나 은주야~ 늦게나마 시작한 장기저축급여로 너는 지금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을 모았지~20년쯤 후 퇴직하고나면 어마어마하게 큰 돈을 모을 수 있겠지?? 기대된다~~^^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처럼 이 돈으로 빌라던 아파트던 보테서 집을 사고싶다는 마음이야~ 처음 마음처럼 장기저축급여로 꼭 니 소원 이뤘음해~~^^ 더 나아가서는 쌍둥이 아가들한테 물려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