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임용이 되어서 사람들이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금여는 꼭 해야한다는 말만 듣고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던게 벌써 몇 십년 전이구나..
적은 월급에 매 달 감액을 해야하나,, 그래도 많이 넣는 게 좋다는 데 증액을 더 해야하나 고민했었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또래들은 얼마나 넣나 보다가 왜 이렇게 많이 넣은거냐고 후회하기도 했었고?
그래도 막상 받아보니 그때 많이 저축하길 잘 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하네
어째 은퇴 후 강릉에서 바다를 보며 살겠다는 목표는 잘 이루고 있니?
평생 일하면서 텃밭 가꿔보겠다고 이것 저것 공부했는데 원하는 크기의 밭은 구했고?
자식들이 놀러오면 밥을 살 수 있는 노후를 보내고 싶다던 너에게 이 돈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
그럼 항상 행복해야해 채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