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벌써 가족이 된지 10년이 되었네 교사로서 당신께 배울점이 참 많고 존경하는 면이 많아요 앞으로도 동료교사이자 부인으로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50년전 시골초등학교 시절 김삼룡 선생님 잊지못하고 감사합니다 비가와서 물이 넘쳐 하교하기 어려울때 직집 업고 개울가 물을 건너주시고 수업시간에 철없는 시골 학성 한자라도 더 갈켜주실려고 열정적이셨으며 학생들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혼자 속상해 하신 선생님 물건너 주신다고 시계도 물 들어가서 고장났다던데 그렇게 열정적인 선생님 새 학기로 올라갈 즈음 정 떼실려고 차갑게 대하시던 선생님 교단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리하시고 떠...
아내는 대힉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입니다.한 달에 4번 정도 당직을 하는데 한 달 내내 일년 12달 내내 가족들을 위해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중1딸과 초6아들과 남편인 저를 포함해서 몸이 아주 힘들고 아파도 꼭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정성스레 밥과 반찬을 만들어 줍니다.이 자리를 빌어서 그 고마움을 전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개구쟁이 입니다. 혹시나 친구들과 심한 장난을 하지 않을지, 수업시간에 방해되지 않을지.. 늘 노심초사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피해를 끼치는게 싫었던 우리 부부는 상담주간에 선생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가 폐를 끼치면 연락주십시요. 집에서도 같이 잡아나가겠습니다. 하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날 저희 부부는 선생님께 예쁜 조언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믿...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은 섬에서 섬마을 선생님으로 근무하는 동안 저의 지지자가 되어 주시고 학생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던 선생님~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의 모든 일을 척척 해내시는 선생님을 보며 저도 나이들어도 선생님처럼 씩씩하고 긍정적인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섬에서의 외롭고 고된 일상속에서도 항상 밝은 빛을 내 주시어 그 빛이 저에게 퍼져 저의 섬마을 교사 생활...
안녕하세요 저희 학교에 계신 교감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복수교감인 학교에서 학부모를 상대해야 하는 업무들을 자청해서 맡으셔서 학부모들과의 화합하는 학교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계신 교감 선생님이십니다. 학교에는 업무가 많아 경력이 많은 교사도 처음 맡게 되는 업무를 시작하면 우왕좌왕 힘들 때도 많은데, 그 때마다 본인의 업무처럼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교감이시면서도 개인의 재능을 기부하...
선생님 소식이 그립습니다. 30여년 전 처음 우리 시골 학교에 부임 받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가르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얼마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는지 늘 교실은 선생님 얘기뿐이였죠. 서로 선생님이 이상형이다. 선생님 같은 분과 결혼할거야 등 아이들은 속삭이며 떠들곤 했었지요. 그러나 어느 해 하얀 눈이 내리는 어느 날 갑자기 결혼하신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세상은 온통 함박눈이 날리는데 내 마음은 안개비에 촉촉하게 젖어 들고, 그렇...
선생님, 20대 선생님의 첫발령지가 저희 고등학교 더구나 우리반이였던게 지금까지도 큰 행운이였어요 지금은 그시절 선생님의 나이보다 더 훌쩍 넘어버렸어요 같이 웃고, 같이 고민해주시고 열정넘치는 선생님의 모습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 그후 개인사정상 일찍 교단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안타까웠어요. 감사함은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답니다.
사방이 꽉 막힌듯한 어려움속에서도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생님을 존경하면서 묵직한 가르침 한 편을 되새겨봅니다!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今日我行蹟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뒤에 오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될지니...
신규발령 후 산업체특별학급 담임을 맡았는데 당시 어려운 환경속에서 말그대로 주경야독하던 아이들에게 담임으로서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지 못한 것이 교직생활 내내 아쉽고 후회가 되었다. 이제 중년이 훨씬 지나 각자 어디선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있을 그아이들에게 다시한번 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본다
교사가 된 제자가 선생님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 당신께서 해주셨던 많은 이야기들이 지금도 제 삶의 지름길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인생의 큰 변화, 갈림길...운명의 만남들이 있겠지만 제겐 그때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저의 삶에 큰 힘이 되어 준 당신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지금의 저 또한 누군가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