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친정엄마 같으셨던 김길자 선생님
작성자 정*숙 2024-05-06
오래 전 추억처럼 매년 스승의날 이면 첫째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첫 담임선생님 이셨던 김길자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저는 당시 3교대 근무로 밤근무에 찌들어 아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상황이였는데 똑똑한 아이라며 칭찬해주고 아이의 일상을 말해주시면서도 딸처럼 대해주시기도 하시고 퇴임하시고는 아들과 저를 따로 불러 맛난 고기도 사주시고 당신도 자녀끼울때 직장생활로 아이들을 잘못챙겨서 나를 이해한다고 다독여도 주시고... 꽤 시간이 지나 건강하게 지내신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