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스승의 길을 되새기며
작성자 박*재 2024-05-07
스무 해 넘게 일선 교실에서 최선을 다 해 노력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사로서의 큰 뜻을 품고 교직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쉽지 않았던 지난 날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웃으며 행복한 기억도 많았고 때로는 많은 고민과 고통으로 어려운 날들도 있었습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홀로 차 한 잔 마시면서 그래도 뿌듯하게 살고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살고 있습니다. 스승이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제자들을 이끌고 밀어주고 때로는 지친 한 아이를 위해 함께 기다려주며 한 해 한 해 보냅니다.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들이 밝게 웃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