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선생님에서 언니로 :)
작성자 김*주 2024-05-07
방멸록 샘플
하이, 우정티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만나 같이 성공해서 같은 해에 입사 및 퇴사, 신규 임용을 함께 걸으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2021년에 만난 인연을 통해 회사에서도 친구같은 동료, 평생의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응원할 수 있고 또 많은 일들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는게 참 의미가 큰 것 같아요. 교사로의 신념, 교육관이 흔들릴 때 마다 옆자리에서 든든히 정신차리고 지켜나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교단에 스고 있지만 쌤과 함께 했던 3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신규 교사로 햇병아리 시절이었던 우리가 지금의 마음과 학생과 스스로를 가꿀 수 있고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 이제 언니, 동생해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