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사랑하는 은사님께
작성자 황*진 2024-05-07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느덧 14년이 흘러서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어요.
많고 많은 선생님들 중에 저는 5학년때의 기억이
정말 많이 떠올라요.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은
늘 놀이를 통해 우리들을 가르쳐 주신거 같아요.
자리바꾸기도 뽑기로 하기도 하고, 칭찬스티커를 많이 받으면 가장 흥미로웠던 케이크 만들기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전학을 가고 나서는 뵙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행복하시고, 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