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고마운 남편에게
작성자 이*안 2024-05-07
올해 임신준비로 난임휴직을 쓰게되어서, 병원비는 많이 드는데 내가 수입이 줄어서 가정에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해.
혼자 열심히 출퇴근하고 일하느라, 내 몫까지 열심히 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아.
힘들텐데 티내지 않고 오히려 늘 내게 힘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나도 여보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야.
올해 여보를 닮은 예쁜 아기천사가 우리에게 꼭 와줄거라고 믿어.
여보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우리 가족 더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