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사랑하는 여보에게
작성자 남*관 2024-05-07
올해 휴직을 하고 난임병원을 다니면서, 혼자 주사도 맞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마음이 아팠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그저 할수있는게 여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뿐이라 미안해.
휴직을 하는게 쉬는게 아니라 어쩌면 더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
몸도 마음도 지칠테니까..
그런 와중에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주어 고마워.
우리여보 덕분에 항상 행복했고, 앞으로도 우리가족 더 행복하자.
여보 항상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