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의 제자이자 동료인 지훈(가명)에게
작성자 이*진 2024-05-07
이번주에 5학년을 데리고 야영을 다녀왔어. 자전거 타기 체험활동이 있었지. 아직 자전거를 못타는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문득 네게 자전거를 배운 그때가 생각나더라. 풋내가 여선생은 자잔거를 배우고 싶었고 너와 네친구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했지. 너희에 도움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어. 20년전 네에게 받은 사랑을 지금 제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단다. 네 덕분에 자전거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