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면 어느덧 감사한 마음이 충만해지고 감사한 얼굴들이 떠오르곤 한다.
내가 어릴 적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겨울 날이면...교실 안 난로 위에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시던 엄마 같았던 담임 선생님이 계셨다. 3학년 철부지였던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며 노란 주전자 속 따끈한 보리차 만큼이나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신 사랑하는 선생님~^^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