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늘 힘이 되어준 동료 선생님
작성자 최*숙 2024-05-08
방멸록 샘플
학교 현장에서 만나게 된 인연이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함께 기쁘고 슬픈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보다 소중한 선생님께 이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같은 학교에서 다른 직족으로 시작해 이야기 나누다 보니 같은 고향 근처 선생님이기도 하고 남편의 직업도 같았고 정말 닮은것이 많았던 선생님. 남편을 먼저 암으로 보낸 선생님께 자주 연락 하고 자주 얼굴 보고 지내고 싶은데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는 정말 참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자고 하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이제는 다른 학교에서 각자 근무를 하고 있지만 늘 함께 하는 마음으로 든든합니다. 올해가 지나면 또 정년 퇴임을 준비하는 선생님이기에 더 마음이 갑니다.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라고 퇴직 이후에도 희망적인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서로 축하해요!!! 선생님을 진짜 의지하고 좋아하는 거 알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