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오*빈 2024-05-08
선생님,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잘 안하고, 찾아뵙지도 못했어요. 이렇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무주로 발령을 받아 학교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데 그날따라 눈이 엄청 내리더라구요 참 심란하더군요.. 제가 이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는데 선생님께서 장난스럽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내주셨던게 생각이 납니다. 같이 근무하면서 부족한 저를 항상 이해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그렇게 마음에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즐겁게 생활했던 시간이 아직도 그립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의 가르침들이 지금 제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지금은 관리자의 생활로 많이 바쁘신 우리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