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고 인문사회부 선생님들 잘 계시나요?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000 부장님,
매 아침마다 드립 커피로 학교를 커피 향기로 가득 채워 주었던 000 선생님,
누구보다 오랫동안 근무하고 계실 000 선생님.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000 부장님이 몇 명 안 되는 계원들이라고 정말 살뜰히도 챙겨 주셨던게 기억이 나요.
학교 근처 꽃 구경 하러 산책도 가고, 돗자리 및 간식 챙겨서 벚꽃 야유회도 가고
조경이 잘 된 호텔 가서 미술품 및 전시회도 관람하고
그 한 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즐기며 추억을 쌓았는데
그게 아련하게 떠올라 선생님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우리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아직은 인연의 끈을 잡고 있음을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항상 그 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또 만나요~~
p.s 사진을 첨부하지만 민감한 부분이라 초상권 보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