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저의 은인 강혜정 수선생님께
작성자 이*정 2024-05-09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과 병동에서 처음 만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돌고돌아 외래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었습니다.
20대에 선생님응 처음 만났는데 제가 벌써 30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지요.. 선생님의 따뜻함에 차가운 병원생활에도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어요 정망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선생님께서도 퇴직하실날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이벤트를 통해 마음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늘 쌀쌀맞은 저에게 선생님의 따뜻한 말한마디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었던 빛이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선생님 아프시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