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선생님 고맙습니다.
작성자 구*영
2024-05-09
보건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올리고싶어서 쓰게되었어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저를 끔찍히 챙겨주시던 보건센터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연천에서 양주까지 출근하셨었는데 제가 힘들때나 스트레스 받거나할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항상 무슨일이든 경청해주시고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일 양주역에서 같이 버스타던 저의 멋진 짝꿍이셨어요.
행복도 잠시였어요. 퇴사를 하시고 몇년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암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데 일하시고 수발 다 들으신다는 말씀을 전해듣고 선생님도 쉬셔야하는데 무리하시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본인 아니면 할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건강이 중요한데..왜 짐을 다 안고 가셔야하는걸까.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은 회복을 잘하고 계셔서 다행이였습니다.
보건선생님!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멀리 있어도 든든하게 챙겨주셔서 저에게는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이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진은 2020년 여름에 잠깐 연천여행 다녀왔을때 사진입니다. 항상 웃으세요. 사랑해요.
항상 무슨일이든 경청해주시고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일 양주역에서 같이 버스타던 저의 멋진 짝꿍이셨어요.
행복도 잠시였어요. 퇴사를 하시고 몇년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암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데 일하시고 수발 다 들으신다는 말씀을 전해듣고 선생님도 쉬셔야하는데 무리하시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본인 아니면 할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건강이 중요한데..왜 짐을 다 안고 가셔야하는걸까.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은 회복을 잘하고 계셔서 다행이였습니다.
보건선생님!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멀리 있어도 든든하게 챙겨주셔서 저에게는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이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진은 2020년 여름에 잠깐 연천여행 다녀왔을때 사진입니다. 항상 웃으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