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감사한 나의 스승님께
작성자 박*민
2024-05-09
선생님! 방황하는 어린시절 저를 따듯한 마음으로 감싸주셨던 멋진 스승님! 당신께서 보여주신 마음 깊은 사랑으로 저는 스승님의 뒤를 이어 또다시 누군가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학생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고,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었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선생님께서 지도하시던 밴드부의 일원으로 음악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저희를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셔서 여러 공연에서 무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바르지 않은 길을 가려할 때 누구보다도 단호하고 따듯한 말과 마음으로 가르쳐주시고, 교사를 꿈꾸게 해주셨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제 그때의 저보다 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선생님이 걸어오신 길을 걷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진 않지만 아이들이 주는 사랑으로 제가 배우고 제가 자랍니다. 사랑의 힘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저도 최선을 다해 배우고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