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사랑하는 김도희 선생님께
작성자 신*림 2024-05-09
방멸록 샘플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께 편지를 썼습니다.(지금으로부터 19년 전 담임 선생님)
지금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려고 합니다.
선생님께 제 결혼식 때 오셔서 축하해 달라고 초대를 했고, 먼 대전 지역에서 충남 아산 지역까지 직접 축하해 주러 오셨습니다. 신부 대기실에서 5월의 신부인 저와 선생님이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 올립니다.

<편지 내용>
사랑하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유림이에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제 담임선생님이셨던 선생님~ 지금까지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 잊지 못해요.
선생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선생님이 되었지만,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학부모를 대하는 것, 학생을 살피고 가르치는 것... 학급 운영하는 것 등등...
선생님, 저도 가끔은 힘들 때도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힘을 내려고 해요. 선생님도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힘내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행복한 일 더욱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신유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