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이공주부장님, 봄날의 햇살같은 부장님
작성자 김*정 2024-05-09
방멸록 샘플
교무실을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같은 부장님이 계셨습니다. 교무실에 들어가면 늘 밝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이셨어요. 2019년 신규발령을 받은 제겐 하늘같이 높은 선배님으로 보였는데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와주시고 어려운게 없는지 물어봐주시며 늘 먼저 다가와 주셨어요. 안부를 물어봐주시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이고 관심인지 지금 더 감사한 일이고 어려운 일인걸 알게 되네요.

3월 학부모 상담으로 어려워할 때 5시까지 남아주시고 함께 저녁먹자면서 기다려주시는 부장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이제서야 5년차 교사가 되었지만 아직도 학부모 상담이 어렵지만 그때의 그 따뜻한 기억과 응원이 있어 버티고 있는지도 몰라요. 함께 보낸 2019년, 그 해는 제게 가장 눈부신 한해였어요. 종업식날 함께 찍은 점프샷은 제 인생샷이 되었어요!(웃음웃음 >_<) 앞으로 남은 교직생활 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게, 저도 다른 후배 선생님들에게 햇살같은 존재가 될 수 있게 노력해보려해요. 부장님, 늘 제게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한 마음은 늘 표현해도 부족한것같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공주 부장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