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아빠가 아플때 힘이 되었던 담임선생님
작성자 서*빈 2024-05-09
방멸록 샘플
선생님! 제가 이렇게 선생님이 될 수 있었던건 19살의 기억덕분이에요.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4월에 아빠가 쓰러지셨던게 기억납니다.
그날 석식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부르셨죠
그때 선생님이 전해주신 말을 듣고 참 많이 막막했던거같아요.
이제 진로를 정하고 중요한 시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일이 닥치다니 하며 말이에요
선생님께서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덕에 힘든 상황에서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져 꿈을 이룰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대학교를 정하자
공부를 열심히했던 저를 많이 아쉬워하시며 졸업할때는 장학금 추천도 해주셨었어요
저를 생각하고 도움을 주려 노력해주신것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졸업 후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선생님처럼 한 학생의 버팀목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선생님을 보며 꿈을 키워 이렇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항상 감사한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퇴직생활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