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가난했지만 부자으이 마음으로
작성자 박*헌 2024-05-10
방멸록 샘플
가난했지만 부자의 마음으로 살게 해 준 고마운 선생님께

한문석 담임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50년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저도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제자 박종헌입니다. 산촌 자그마한 학교 자그마한 교실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몇 년전에는 학교 최고 관리자가 되어 선생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깨우침을 새삼 느끼며 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항상 단순한 공부만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화단을 만드는 일은 정말 싫었습니다. 등교길에 흙을 퍼 와 화단을 만드는 일을 정 말 하기 싫었습니다. 그때마다 선생님은 재미있는 노래를 알려주시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했던 기억들 그리고 체험학습은 꿈도 꾸지 못할 때 선생님은 강가로 소풍을 가서 물고기를 잡고 직접 밥을 해 주시는 등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새로운 세곌르 알게 해 주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지금의 제게도 큰 자산이 되었으며, 선생님의 관심과 노력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학교 공부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경험들은 제게 지식을 넘어서서 인간적인 가치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한 치 앞을 볼 때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저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은 그 어떤 교과서에도 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당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겸손하게 배우는 태도를 우리에게 전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우리의 자존감을 높여주시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셨습니다.

이런 소중한 가르침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멋진 선생님 모습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은혜를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