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저를 교직으로 도전하게 해주신 담임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새 학교에 와서 전체 선생님들께 인사드릴 때 제 3학년 때 은사님이셨던 선생님이 계신 걸 보고 제 눈을 의심했었지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20년만에 사제지간에서 동료교사로 만난 우리는 얼마나 단단한 인연의 실이 연결되어 있을까요. 덕분에 학교생활 중, 결혼생활 중 고민이 생길 때마다 쪼르르 달려가 똑똑 문 두드릴 곳이 생겨서 저는 마치 엄마가 한 분 더 생긴 기분입니다. 한껏 어리광부리며 믿고 의지할 친정이 세...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기간제 경험도 참 짧은 신규 발령교사로 덜덜 떨며 들어갔던 첫 발령 학교에서 동학년을 맡아서 저를 따뜻하게 이끌어주셨던 여섯분의 선생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스승님 하면 으레 학창시절의 선생님들이 떠오르지만 저는 선생님이 되어서도 초보교사인 저를 이끌어주신 동학년 선생님들이 늘 떠오릅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을텐데 웃는 얼굴로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함께 교직생활...
고등학교 1학년 종업식 때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한자 서예로 사자성어를 써서 나눠주셨습니다. 사자성어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50여명의 학생들의 지난 1년동안의 성격과 장래의 희망을 생각하며 잘되기를 바라는 어버이와 같은 마음으로 쓰셨을 스승의 마음이 3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미 퇴직하신지 오래되셨지만 보고싶은 선생님이십니다.
안녕? 어렵고 힘든 교사의 길을 항상 같이 해 주고 힘이 되어 준 동료 교사들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여러 동료분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 ~욱~ 화이팅 합시다
20년을 함께 한 5060팀에게 좋아하는 배구하나로 20년전부터 똘똘 뭉친 우리 5060팀에는 듬직한 기대주 선배님도 계시고 같이 나이들어가는 친구도 있고 아리따운 후배교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5060의 의미는 30,40대에 출발했기에 50대60대까지 건강하자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운동하면서 교직의 애환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울고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교직을 떠나는 이가 있을 땐 화기애애한 ...
이제는 교장선생님이 되셔서 다른학교로 가셨지만 제게 너무나 좋은 교감선생님이셨던 나*경 교감선생님! 개인적인 아픔도 함께 울어주셔서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교감선생님의 공감능력을 저도 본받아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는 교사가 되고싶네요 교감선생님 감사하고 그립습니다!
장희선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처음으로 편지를 써 봅니다. 제가 두 아이를 키우느라 휴직을 했다가 복직을 하고 다시 학교에서 근무했을 때를 떠올리면 선생님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매일 발 동동 구르며 살 때, 선생님은 언제가 제 편이 되어 주셨고 그 때 해주셨던 좋은 힘이 되는 말씀들이 두 아이들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제겐 친정 엄마와도 같이 편안하면서도 보약이 되어 제가 가르치는 일과 육아를 잘 ...
장희선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처음으로 편지를 써 봅니다. 제가 두 아이를 키우느라 휴직을 했다가 복직을 하고 다시 학교에서 근무했을 때를 떠올리면 선생님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매일 발 동동 구르며 살 때, 선생님은 언제가 제 편이 되어 주셨고 그 때 해주셨던 좋은 힘이 되는 말씀들이 두 아이들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제겐 친정 엄마와도 같이 편안하면서도 보약이 되어 제가 가르치는 일과 육아를 잘 ...
등원시간 엄마렁 헤어지기 싫어 엉엉 놀이시간 내꺼야내꺼야 친구랑 다투다 엉엉 급식 시간 싫어 싫어 먹기 싫어엉엉 하루종일 울어도 남악유치원 선생님들 세상의 천사를 보듯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모습이 가슴 따뜻한 아이가 되게 할 것이며 선생님이 아이의 세상이고 현실이 될 것입니다. 매일 매일 아이의 시간을 괜찮은 느낌으로 채워 주셔 감사합니다
나를 항상 예뻐해주고 우리와 항상 함께 해주는 당신이 있어 우리가 행복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가난했지만 부자의 마음으로 살게 해 준 고마운 선생님께 한문석 담임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50년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저도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제자 박종헌입니다. 산촌 자그마한 학교 자그마한 교실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몇 년전에는 학교 최고 관리자가 되어 선생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깨우침을 새삼 느끼며 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