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평생 잊지 못하고 그리운 선생님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우리반 선생님은 마루바닥 교실에서 또박또박 책을 읽어 주셨다. 교과서 말고는 변변한 책 한 권 없었던 가난한 때다. 37명이 복작이는 시골 학교에서 나에게만 특별히 대해 주신 것도 아니고, 그저 반 아이 전체를 향해 책을 읽어 주시던 선생님이었는데도 나는 아직도 내 등을 따스하게 토닥여 주셨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40여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선생님의 따스한 기운에 기대어 ...
향희 쌤 미소가 아름답고 따스한 향희쌤이 오월되니 더 그립네요. 같이 공부할 때가 너무너무 행복했지요. 그저 표정만봐도 목소리만 듣고도 기분을 잘알아서 카운셀링도 잘해주고 너무 감사해요. 늘 처음처럼 어디에있든 얼굴을 못봐도 그저 그자리에 있으니 늘 곁에 있는것처럼 편하고 언니같기도 친구같기도하고 뭐라 할거없이 좋기만하지요.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없습니다. 그저 건강하게만 지내주세요. 언제 볼 지는 모르지만 행복하세요.
선생님~ 잘지내시죠? 사춘기로 제가 가장 예민했던 시절,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누구나 방황은 하는거란다. 그래도 너의 꿈을 위해 공부는 놓지 마렴. 네가 잘될거라 믿는다" 라는 응원을 해주셔서 저도 선생님처럼 교직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했던 작년 등산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헉헉대며 힘들어 그냥 하산할까 싶던 제 마음을 조금만 더 해보자며 옆에서 이끌어주셨던 모습이 저의 학창시절을 떠...
항상 저를 챙겨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큰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밴드활동을 하는데.. 밴드 악기들이 전력소모가 심하여 전선코드에서 스파크가 자주 일어났습니다. 이 때 행정실 선생님께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이유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발령동기로 만나 어느덧 2년차 부부가 된 나의 가장 친한 동료 남편~학교생활도 나눌 수 있고 힘든 일, 기쁜 일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친한 친구가 당신이라 늘 행복해요. 앞으로 평생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함께해요.
대학시절에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해서 방황하고 학업을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묵묵히 제 얘기 들어주시고 하고싶은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저는 대학교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며 제가 경험했던 것을 많은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서 늘 죄송합니다. 저 내년에 결혼하는데 교수님 오셔서 꼭 축하해주세요. 스승의날을 맞이해서 다시 한번 감사하단 인사 올...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당신. 내가 갈길 잃었다가도 돌아오게 해주는 정신적 지주. 감사한 마음 스승의 날 맞아서 표현해봅니다.
열정과 사명감으로 방황하는 아이들을 어루 만져주던 살미(살인미소) 선생님. 세월이 흘려 이젠 당신이 방황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고했습니다.
교직생활 35년 마무리를 앞두고 특별히 감사해야할 아내에게 편지를 씁니다. 멋진 선생님으로 봉직할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을 챙겨주고 의상을 바로잡아 출근을 도와줬던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격려해주고 멋잔 선생님이 되도록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준 은혜 잊지않고 이제부터는 내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항상 함께해준 The-K 에게도 무한 감사합니다^^
5월입니다. 한겨울 지나 잎이 하나도 없었던 4월에서 불과 1달이 지났을 뿐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이 온통 초록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언제 그랬냐듯이 훌쩍 자라 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네요. 이 모든게 당신 덕인 거 같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록수처럼 항상 푸르르게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친절한 자세로 함께 근무하고 있는 효양 고등학교 제 6 교무실은 행복을 생산합니다. 행복한 에너지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면서 함께 울고 웃는 우리 교무실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