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 매달 25일이면 이른아침에 만나는 친구 반갑고 고맙고 감사해! 자네로 인해 마음이 편하고 몸도 가쁜해진다네 한달동안 함께하다 정이 식어질때면 나타나는 친구 자네 덕분에 사는게 즐겁고 신난다네 함께 동행하세~
20대에는 온 힘을 다해 기를 쓰며 목적을 달성하는데 힘썼다. 그래도 20대에는 뭔가 열심히 하면 아웃풋이 나와서 나름 힘듦을 보상이라 여기며 그렇게 애썼다. 30대가 되니 결혼을 하고 남편과 자식을 위해 엄마이자 아내역할에 힘쓰게됐다. 그 역할도 중요한 책무라 여기며 행복이라 여겼다. 하지만 40대이후에는 내가 진짜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을까. 뭘하고싶었던걸까 생각하게됐다. 그 생각에 주변사람들은 '돈도 안되는걸 생각하냐'한다. 지금의 내...
야생화를 사랑하고 야생화를 통해 힐링하는 나 경주의 미래 모습은요... 퇴직 후 일단 야생화 공부를 할거에요. 그리고 야생화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가입할거에요. 근접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도록 공부할 거구요. 모임 사람들과 야생화 출사를 나갈거에요. 그리고 이 사진들로 나의 블로그를 운영할거에요. 블로그는 학생들이 자료를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인과 조금은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랍니다. 응원해주세요~~
천천히 가도 괜찮아. 자녀 키우는 것도, 집 평 수 늘리는 것도, 승진 이나 지위도 등등 천천히 가도 괜찮아. 내 인생, 나의 발걸음으로 씩씩하게 예쁘게 가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 조급해하지 말고 씩씩대지 말고, 나만의 걸음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 걸어가자.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게 최고. 널 항상 응원할게. 그리고 고맙고 사랑해.
10년 뒤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 아마 여전히 학교에서 무언가를 열중하고 있을거라 생각해. 이제 AI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수업 연구에 몰두하고 있을거라고 생각되기도하고... 여튼 여전히 열심히 일하는 멀리서 응원하고 있을게
현순아!! 토닥!!토닥!!~~ 쉼 없이 아이 셋 키운다고, 남편 뒷바라지 한다고, 자신의 삶ᆢ 놓치지 않는다고 단체 생활, 봉사 생활로 열심히 달려온 현순이ᆢ 나이 오십이 넘으니 제대로 살았나ᆢ허무함도 드는게 사실이지만ᆢ괜찮아ᆢ이만하면 잘하고 있어ᆢ올 한해 막내ᆢ고3 마무리하면 좀 쉴 수 있으려나 했는데ᆢ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치는 않네ㅠ 괜찮아~~다 잘될거야!! 화이팅!! 현순아ᆢ사랑한다~~
15년 상환으로 6년째 접어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거 할 수 있네요 매달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유돈으로 소소한 행복을 주네요 나에게 칭찬합니다. 쓰담쓰담 아주 참 잘 가입했다고 ...^^
퇴직한 지 5개월. 남들이 부러워하던 연금생활자이지만, 연금은 정말 딱 생활비 밖에 안 되는구나. 그래도 교직원 공제회의 퇴직급여가 있어서, 매달 영화도 보고 콘서트도 가고 나머지 몇 달치를 모으면 인도 여행도 갈까해? 푼돈처럼 모아뒀었는데 30여년이 지나니 노후에 나를 문화인으로 만들어주는 퇴직 급여. 내가 한 결정이지만 참 잘한 거 같다. 고마워
어쩌다 보니, 느지막한 나이에 취업을 하고 장기저축급여를 알게 되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첨엔 조금씩 시작했다가, 이제는 150을 꽉 채우고,, 진작에 알았더라면 첨부터 가득 넣었을텐데.... 주식으로 손해 보지 말고 여기 넣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제서야 후회한다. 이제 우리 늦둥이가 취업할 나이. 오늘도 나는 울 늦둥이 귀에 속삭인다. 미리미리 준비해라~ 미리미리 꽉꽉...
10년 후, 내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많기 때문이지. 제주도에서 해남에서 동해에서 전국 각지를 한 달 살이를 살며 유랑하고 있을지, 고즈넉한 카페 사장으로 손님들에게 사주상담을 빙자한 인생 상담을 들어주고 있을지, 아니면 만학도로 대학교에 입학해 캠퍼스라이프를 즐기며 교수님보다 늙은 학생이 되어있을지 나도 모르겠네. 그래도 나에게 있는 집 한 채, 공무원 연금, 가득 넣고 있는 장기저축급여로 돈 때문에 하기 ...
미숙아 괜잖아 다 잘 되걸거야 그때는 최선이라 생각했지 결과도 최센일거야 4 년 뒤에 퇴직후 장기저축을 50%는 일시금 50% 는 연긍 형식으로 받아서 못다한 꿈을 이루고 연금받으며 꽃처럼 살거야 지금 힘든 시기는 뿌리를 내리는 중이니 꽃이 활짝 핀 나의 노후를 기대하며 2024년 9월 추석 몇일 전 나에게
그동안 나자신보다 외부에 집중하며 살았다면 이젠 진정 나를 살펴보고 하고싶은 게 무언지, 먹고 싶은게 어떤건지... 나를 위로하며 현실에 감사하며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자. 이것이 행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