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투덜하지만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J. 그동안 정말 수고했어. 힘들 때마다 이 길이 내 길인가. 바른 선택이었는가. 갈등하면서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어. 정말 고생많았고. 수고했어. 그리고 너의 노력을 가족들과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 고생많았고 가끔은 짐을 내려놓고 푹 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끽하기도 했으면 해. 늘 다음 일, 그 다음 일을 향해 달리는 네 모습이 조금은 안쓰러워. 건...
새로운업무를맡아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잘하고있어 언제나 그랬듯이 힘내
주연아, 외래 발령후 바쁘고 적응하기 힘든 가운데, 꿈꾸던 논문을 완성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시그마학회장까지 수상한 나 자신.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믿는대로 꿈꾸는대로 이루어지고, 플러스 알파의 기쁨까지 얻게되다니. 이 경험으로 세상의 모든것을 다 할수 있을것 같은 희망과 용기를 얻었지? 이 힘으로 박사과정도 파이팅하장! 사랑해주연️
교직경력 35년. 공제회를 떠올려 보면 멋모르고 풋풋했던 초임 발령 받았을 그때가 떠오르네.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학급 친구들을 만났고 낯선 선생님들과도 처음으로 동학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그때 뭐든 척척 잘 하시던 학년 부장님께서 적극 추천해 주셨던 공제회... 선배님께서 좋다고 꼭 들라고 하시니 무한 믿음으로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냥 들었는데 노후에 이렇게나 큰 도움이 될줄이야. 월급에서 바로 공제가 되니 있는듯...
신규교사로서 적응하느라, 애들에게 사랑을 주느라, 학부모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느라 지금 현재는 정신도 없고 잘하고 있는지 이게 맞는 지 잘 모르고 확신도 없지만 아마 잘 하고 있을거고 앞으로도 잘할거야 아마두~
월급을 받다가 절반으로 줄어든 공무원연금을 받게 되니까 미래의 생활이 불안했어. 그런데 40년간 꾸준히 모아온 장기저축을 매월 분할로 받아서 연금과 합했더니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구나. 취미생활도 하고 가족행사에도 도움을 주고 용돈도 줄 수 있는 당당한 사람으로 살 수 있어서 직장을 그만둔 상실감을 떨쳐버리고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 20년은 네가 효도를 해주니까 날마다 즐겁게 살게 될 것 같다. 장기저축 분할급...
장기저축 급여를 입사 이후 쭉 가입해서 조금씩 늘려가며 저축하는중인데 노후에 조그만한 커피숍 하나 차리는게 목표입니다. 그때 장기저축 급여를 가입한게 잘했다고 생각 되리라 믿습니다!!
와우 고생했다 내일이면 퇴임식이다 35년 애썼다 입사때부터 조금씩 부은 적금이 이제는 나의 큰 자산이 되었고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수 있는 밑거름이라 생각하니 든든하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투자할 생각이다 그리고 해외봉사를 갈것이다 세상은 따뜻하다
남보다 많이 늦게 교단 생활을 했고, 공제회 가입도 늦을 수 밖에 없었다. 월금을 받자마자 공제회 장기저축급여 가입하, 최대 구좌로 예금을 시작했다. 월급에서 원천 징수되기에 장기저축급여와 세금 제외하면 내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으로 생활하기엔 많이 부족했다. 노후에 생활할 집이 없기에 무조건 목돈을 모아야 했다. 세 아이들은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찾아 자기 길 길을 떠날 예정이기에 우리 부부가 살 집을 어떤 형태로든 구입해야 한다. 4년...
뭐가 최선인지 모르지만 묵묵히 너의 길을 걸어 온 주연아! 잘했어, 고마워, 사랑해! 순간순간 아이들에게 네가 가진 애정들을 쏟으며, 아이들의 성장에 작은 한 줄기 물을 준 것 만으로도 넌 너의 몫을 충분히 해낸거야. 아이들에겐 네가 빛난 사람이 아니더라도, 기억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넌 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을 내가 알아. 수고했어! 잘했어!
지금 거기는 어떠하니? 학생들은 어떻니? 학부모들은 어떻니? 학교는 어떻니?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은 미래의 학교 모습이구나. 30년을 잘 버텨서 여전히 멋진 교사로 교단에 서 있니? 아니면 교단을 내려와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니? 무엇을 하든 너는 잘 할거라고 생각해. 여기까지 오느라 많이 힘들었겠지? 그 모든 날들을 칭찬해.
벌써 교직생활 마무리할 때라니 세월이 참 빠르네 별탈없이 35년여 교직생활 열심히 한 내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구나ㆍ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인 교원공제회와 함께하니 경제적인 면에서 별 걱정없어 다행이야ㆍ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교직생활 더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싶구나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