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퇴직 후의 삶은 만족스러운지? 계획했던대로 노년의 여유를 느끼고 있는가? 여전히 소일거리고 학교에 나가 아이들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하고 있고? 건강한 무릎 덕에 국내건 해외건 가고 싶은 곳도 가고, 친구들과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장기저축 급여 꾸준히 넣은게 이렇게 쏠쏠할 줄이야 덕분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마음도 여유지고 건강하고 신나게 매일을 살게나 수고했네
안녕명진~ㅎㅎ 졍년 2년여쯤을 남겨둔 지금 오늘 아침방송 사고가 있었고 그로인해 지금하루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체한듯하나. 어쩌겠어 ~ 그렇다고 이 일을 안할수는 없잖어? 오늘 도 정말 애씀했고 지금도 마찬가지~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마무리 해 보도록 하자~ 난 그렇게 할수 있어? 나 명진이기에 ~ㅎㅎㅎ 웃는모습이 예쁜 명진 나 자신을 더 많이사랑해 보기로~ㅎㅎ
작은 시작이었지만, 차곡차곡 모아놓은 곳간이 빛을 발할 때가 되었군요. 언제 나에게도 은퇴 시기가 올까 싶었는데, 어느덧 은발의 멋진 노숙녀가 나입니다. 너무 바쁜 일상에 여행다운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결혼 생활을 한지도 어언 몇년이 흘렀는지요. 아이들이 그래도 저마다 자기 할 일을 찾아 자기 길을 걷고 있으니 이 또한 축복이겠지요? 이제 그동안 못해본 해외로의 낯선 여행을 사랑하는 친구, 언니, 남편과 시간과 여유가 맞는 대로 ...
수 십년 동안 열심히 일했던 날들을 보상 받는 퇴직 날 든든한 교직원 공제회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세계일주를 떠나게 되었네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즐거운 여행길 되고 있겠지? 생각 만 해도 행복해 !!!
안녕! 지금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너는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나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 너를 떠올리며 이 글을 쓰고 있어. 인생의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 넌 잘 해내고 있겠지? 나는 현재 열심히 장기저축급여를 적립하면서 노후를 준비하고 있어. 이 돈이 너에게 도움이 되어, 꿈꾸던 삶을 살아가고 있을 거라 믿어. 혹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왔더라도, 너라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거야. 너는 분명 지금보다 더...
2024년 9월 3일 허리도 아프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멀쩡한 곳이 없는 나...슬프다 좀더 젊었을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썼더라면..지금은 조금 덜 아프지 않았을까? 젊을땐 마냥 젊을 줄 알았지...마냥 그대로 일줄 알았지.. 하지만 좀더 나이 들어보니 이랬을걸...이랬다면... 디스크로 아픈 허리, 몸이 아픈데 의사샘은 아픈 이유를 못찾는 것 서글프다 그래서 도전해 본다 오늘은 수영강습도 가보고 내일은 공원에서 하는 에어로빅도 참가해 보고 출...
안녕! 내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아마도 벌써 10년, 20년, 혹은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겠지? 지금 나는 열심히 장기저축급여를 적립하면서 미래의 너를 위해 준비하고 있어. 너는 이 시간 동안 어떤 도전을 해왔고, 어떤 성장을 이루었을지 정말 궁금해. 아마도 너는 지금의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꿈을 이뤘을 거야. 너의 노력과 끈기가 지금의 자리에 너를 데려다주었을 거라고 확신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장기저축급여가 큰 도움이 되었기...
십년후는 솔직히 생각하기 싫다. 아무리 백세시대지만 나이를 먹으니 사람의 일이란 내 맘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걸 이제는 알 것 같기에. 인생은 기다려주거나 지금 좋다고 나중에도 좋을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긍정적인 바람으로 하루하루를 새롭게 맞이하면 후회는 좀 덜하지 않을까? 지금 너가 후회하고 있다면 맨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오늘의 반복 때문이겠지. 사랑하는 엄마,아빠 아프고 늙고 병들고 하지 않게 미래는 첨단의...
미래의 나에게, 안녕, 나의 사랑하는 미래의 효성아. 오늘은 2024년 9월 3일, 내가 이 편지를 쓰고 있는 현재의 날짜야. 지금 나는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미래의 나를 위해 꾸준히 저축을 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지만, 나는 이 돈을 통해 너의 노후를 좀 더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어. 우리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몇 가지 분명한 목표를 세워두고 있어. 첫 번째로, 나는 65세가 ...
안녕, 작년 2월 암 선고를 받고 교직에서 바둥대며 이래저래 일년 반이 훌쩍 지났네. 학생들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임선생으로 살다가 갑상선에 붙은 암 두개로 암선생이 되어버린 슬픈 너. 육아 휴직마치고 복직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몹쓸 암을 달고 서툰 복직러로서 헤매고 사고치는 2학기를 보내며 많이 피곤한 네게 이 기회를 빌어 위로의 글을 쓴다. 요며칠 계속 집에만 가면 뻗어 버리는 저질체력의 너에겐 가장 든든한 내...
이보게 권선생,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킨다고 고생많았네. 기쁜일도 슬픈일도 낙심하는 일도 많았을 텐데 말이지. 당신의 수고와 헌신에는 보잘 것 없지만 내가 작은 선물을 마련했어. 요즘 아이들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다고, 첫째는 집장만 한다고 신경쓰이는 일이 한두가지 아니지? 아파트 대출, 학자금 대출 갚고도 산넘어 산이지만 작게나마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네. 이제까지 모은 당신의 노력의 소중한 댓가이니 함부로 쓰지...
드디어 퇴직했구나. 예전에 18년 남았을때가 생각나는구나. 그때는 힘들때마다 퇴직 잔여일수를 계산하면서 살았는데, 드디어 퇴직했구나. 그동안 모아놓은 공제회 금액을 한꺼번에 받았겠구나. 더 많이 적립해놓을 걸 하는 후회는 없니? 그래도 그 돈 건드리지 않고 퇴직할 때까지 잘 버텼으니 참 장하다. 이제 퇴직했으니 제 2의 인생을 행복하게 시작하렴. 꽃길만 걷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 하나씩 실천해 가면서 행복한 제 2막을 힘차게 시작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