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책 읽는 것을 좋아했던 저에게 학급 문고 관리를 맡겨주셨던 이춘희 선생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나라의 혜택을 잘 찾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며 등록금 지원 신청도 해주셨습니다.
엄청 힘든 시기에 지하철에서 뵀었는데 인사를 못 드렸어요.
참 후회가 됩니다.
덕분에 아이들을 보는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