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급여저축을 들라고 권유해주었던 선배님에게 지금 생각하니 무척고맙게 생각되네. 내년이면 퇴직인데 3억가까운 장기급여저축이 있어서 든든하지. 연금에다가 퇴근후 제일 많이 사용하게되는 기간인 15년동안 정기적으로 월150만원씩 받게 되면 걱정없이 지낼거 같네. 퇴직후의 생활이 기대가 되는군요.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음... 미래의 나에게.. 한번도 써보지 못한거 같다.. 그간 학교의 학생들, 가정의 한 엄마, 한집의 며느리, 딸로서 살아온것만 같다.. 지금 이 순간 많이 어색함을 느낀다. 나에겐 늘 든든함이 있었다. 교직원 공제회... 음.. 이건 정말..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매월 월급에서 조금씩 떼어서 작게나마 나의 자금을 조금씩 늘려간다는 뿌듯함이 늘 있었다. 장기적으로 넣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번 홈페이지를 확인하며 조금...
졸업과동시 사회생활 시작시엔 이렇게좋은 저훅이 있는줄 몰랐다 15년이 지나서야 우연히 다른동료가 얘기해주어서 알게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하루라도빨리알았으면 얼마나좋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그 말을듣고 곧 바로 장기저축급여를 적게나마 시작하여 늘여 나갔다 퇴직한지금 그때 결정한것이 참으로 든든한 연금처럼 되었다 꼭 권 하고싶다 절대 후회되지않는 우리위한 저축이다
선생님이라는 직위가 주는 권위와 신뢰감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노후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받았던 신뢰감을 되돌려주고 따뜻함을 곳곳에 전해주며 베풀고 싶다.
노후 준비가 되어 아이와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고 젊은 시절 비수기에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맘껏 다니며 전세계 여행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혜로운 어른이 되고 싶다.
주영아 공립유치원 다니면서 장기저축을 꼬박꼬박 내고 나보니 이제서야 노후가 편했졌구나. 열심히 모은 돈으로 니가 하고싶은 유기견 봉사도 하고 꽃꽃이도 배우면서 살자구나. 젊었을때 열심히 장기저축을 낸 보람을 분명 노후에는 느끼며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야 젊을때 고생한건 아무것도 아니야. 왜냐면 지금 나이든 내 모습은 행복하고 당당하거든... 주영아 자랑스럽다.
공무원 연금만으로는 여유있는 노후가 어려울 걸 예상해 공제회를 가입한 나 자신 칭찬합니다. 최고로 잘한 선택인듯.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JS야! 건강하니? 너의 목표가 건강하자였던거 아니?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다니고, 건강하게 취미생활 하면서 지내는 것이 목표였는데, 잘 지내고 있지. 손자 손녀랑 놀이공원도 가는 슈퍼 할머니가 된 것 맞지? 너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편이잖아.. 물론 더 일찍 돌아가신 분도 계시지만 둘째 낳고 얼마 안 지나서 지병으로 돌아가셨지. 그래서 아이 키우면서 힘들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났잖아. 물론 제 아이니 제가 키워야 하는 ...
10년 후면 퇴직하고 열심히 살고 있을 나에게 열심히 일 했으니 편히 쉴 수 있고 맛집 찾아 맛있는 음식 먹을수 있고 좋은곳 찾아 여행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있겠지 ㅎㅎ 그래 남은 여생도 더 행복하게 더 즐겁게 건강 잘 챙기면서 여유롭게 삶을 즐겨보자구나~~!!! 아자아자 화이팅
먼저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중간중간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고 힘든 순간도 많았겠지만 또 보람을 느끼고 뿌듯했던 순간도 많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일단 푹 쉬고 열심히 모아둔 돈으로 여행도 가고 취미 생활도 하자. 그리고 손주한테 용돈도 주고ㅎㅎ 고생 많았다.
나를 사랑하는 나. 공제회 특별회원으로서 장기저축급려를 좀더 늘려 앞으로 더욱 안정된 삶을 누리려 생각하고 있으며 공제회가 은퇴 후에 든든한 벗이 되어 같이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나의 교직생활과 같이 시작한 공제회와 손잡고 여기까지 오게된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낸다.
30년 이상을 쉬지 않고 달려온 너의 인생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장기저축을 꾸준히 하여 연금과 함께 받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어 부럽구나. 불안하고 쓰고 싶은 마음을 꾹꾸 누른채 저축하는 너의 습관을 고마워해야겠다. 그리고, 퇴직하고 쉬지도 않고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하는 너의 근성에 다시 한번 건투를 빈다. 아내와 싸우지 말고 즐기며 노후 생활하자!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