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공제회 널 만난 건 네가 교사를 시작하던 때였어. 넌 2년 전 교직 마무리했으니 인연이 참 오래됐지? 공제회는 네가 지낸 세월과 함께 성장하여 든든한 나무가 되었지! 넌 처음 수줍게 교원공제회를 만났고, 급기야 장기저축급여와도 만났어. 그리고 그 인연을의 끈을 놓지 않았지. 또 너의 은퇴 후 노후생활의 훌륭한 마중물도 되었지! 원+원 같은 느낌? 하나 '원'은 연금이고, 또 하나 '원'은 장기저축급여로 매달 받는 즐거움이 쏠쏠하지?! 오...
아직도 교직원일까?? 교직원공제회에 가입되어 있을까??? 장기저축 급여가 많이 모였을텐데 벌써 받았을지 계속 모으고 있을지 모르겠다. 행복한 날이 더 많은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오랫동안 학교에서 선생님 노릇하느라 고생한 나에게 행복은 이런 것이지. 한푼 두푼 조금씩 넣던 교직원공제회로 인해 내 노후가 이렇게 편안해질 줄이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북카페... 책도 함께 읽고 차도 함께 마시는 북카페를 열어 내가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들과의 소통창구가 되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생각이 들거야! 아름답게 늙어간다는 건 외로운 일이 아니라 행복한 일이라는 걸... 나이가 만들어준 고마운 삶이 되...
안녕하세요. 20년 후 이 편지를 읽게 될 '나'는 5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겠군요. 당신은 현재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지내고 계신가요? 20년 전 서른 중반의 당신은 '노후 계획'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당신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논제에 대해 매 순간 고민하였는데 기억하시나요? 30대 중반의 '나'가 바라보는 10년 후, 40대 중반의 당신은 누군가의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되어 있겠네요. 교직원 공제회 회원...
우선 젊은날을 누구보다 열심히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냈을 나에게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구나.. 고생했고 수고 많았어^^ 앞으로 너의 노후는 내가 열심히 준비해두었어~ 걱정말고 노후에 너가 하고 싶은것들 또 맘껏 이루고 즐기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 너가 하고 싶었던것 젊은시절 돈 버느냐 가족 챙기느냐 못했던것들 이제라도 도전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고 건강한 노후 보내자^^ 화이팅!!!!
안녕 어린시절부터 간절히 바라던 교사의 꿈을 이루고 아이들과 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제 할머니가 되었을 너 어떤 기분이니? 교사로 지내며 힘들 때 마다 교사가 되고 싶어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첫마음을 떠올리며 힘을 냈었지 후회는 없겠지? 수고했어 정말 수고했다 남편도 없이 일하랴 아이 키우랴 고단한 시간을 보냈을텐데 퇴직 이후엔 네가 좋아하는 책 읽고 사람들 만나고 글도 쓰면서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교직원 공제회비 덕분에 연금...
솔직히 교사가 되고 처음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냥 당연히 다 가입하는 줄 알고 장기저축급여에 가입을 했다. 그렇게 월급에서 당연히 공제가 되고 가입기간을 길어지고.. 근데 어느 순간 가입 내역이나 금액을 보니 다른 처숙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이율인걸 알게되고 그때부터는 여력이 될때마다 금액을 늘려갔지. 그게 나의 신의 한수라고 할까? 가입하고 거의 40년 가까이 되고 나니 연금이 많이 줄어든 나에게 교직원공제회의 ...
그동안 참 고생많았어.하루하루 다닌게 벌써 40년 가까이 다되어가네(토닥토닥) 공제회 장기저축을 가입할때는 대출받아서 주택마련할려고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해지해서 생활에 보탬이 되었고 이제는 내가 퇴직해서 노후를 어떻게 보낼까 걱정하며 5년뒤에 내삶을 정리해보려한다. 우선퇴직과 동시에 장기저축대여 받아서 상환하지 못한 금액을 상환하면 2~3억은 되겠지 1억은 노후자금으로 공제회에 맡기고 나머지는 목공공방을 차리고 싶다.보물...
안녕? 미래의 나야 ^^ 지금은 내가 몸도 안 좋고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하고 있어... 넌 내면이 강해져있겠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정신없는데 미래의 나는 완전히 극복하고 건강 염려따윈 안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임용 공부 때도 많이 불안해 하고 아팠던 경험이 있는데, 결국엔 지금 생각도 잘 안날 정도로 극복했잖아? 미래의 너를 응원할게!
쉽지않았던 교직생활도 7년 6개월이 밖에 남지 않았구나. 길다면 길겠고, 어찌보면 노령사회에서 짧은 시간이다. 그치! 늦게 시작한 교직이라 연금이 많지 않을꺼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 부지런히 장기저축급여를 납입했더니 제법 많은 금액이 모였구나. 신종플루, 코로나 등과 전쟁같은 시간을 보낸 나. 정말 대단하고, 고생많았다. 토닥토닥~~ 이제 연금과 장기저축분할급여로 남은 시간을 윤택하게 보내렴. 사랑한다. 장기저축급여액의 일부(1억...
미래의 나야, 너는 지금 목표한 바를 많이 이루었니? 행복한 가정에서 부족하지 않게 잘 살고있는지 궁금해^^ 지금의 내가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지만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 아니겠어.. 일단 현재를 열심히 살아볼게. 미래의 나는 편하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고있길^^
곧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편지를 보낸다는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다. 긴 시간동안 교직에 종사하며 장기저축 급여도 조금씩 저축했었지. 젊었을 때는 큰 계획없이 조금씩 저축금을 넣었던 것 같은데, 은퇴를 앞둔 지금 보니 조금 더 많이 저축할 것을 그랬다 싶은 아쉬움이 드는구나. 이제 와 내가 퇴직 후 얼마를 받을지 보니, 장기저축급여가 얼마나 든든한지 알게 되었거든. 더 많이 저축 하지 못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장기저축급여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