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희정선생님~ 우리가 처음 만난 건 2018년 3월이었어요. 제가 강서공고로 발령을 받아 창의체험부 기획 업무를 맡게 되었고 창의체험부는 2교무실 인문체육부와 함께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를 보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고 어색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일 때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어요. 날마다 간식을 챙겨와서 우리 교무실 선생님들 아침을 책임져주셨던 희정선생님~ 작년에 학교를 옮기면서 선생님과 헤어지는 게 제일 슬펐던 것 같아요...
교직 생활을 하면서 알뜰하게 아이들 챙기고 동료 교사들 챙기고...여러 모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온 삶. 누구보다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로 산지 어언 20년, 20년을 학교에서 학생들과 지지고 볶고 지내는 동안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준 우리 남편,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친다고 한나절을 진빼고 집으로 가면 어린 우리 아들과 놀아주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늘 마음이 쓰이던 아들, 미안한 마음이 크고 한켠에는 잘 자라주어 고마운 마음도 함께입니다. 학교에서는 존경받는 스승으로 지내왔을지 모르나 가정에서는 항상 부족한 아내이자 엄마임...
제 은사님이신 천하봉 교수님께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함께 부임하신 천하봉 교수님 어느덧 15년이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스승이 없었던 제 학창시절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서로의 건승을 기원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교수님은 제 마음에서 항상 스승이십니다^^
유아가 선생님들의 캐릭터를 그려주었어요
유아가 선생님들의 캐릭터를 그려주었어요
제 어린날을 정다운 가르침으로 토닥여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의 가르침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를 이렇게 좋은 교직의 길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함을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해 이렇게 감사글을 남겨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잘 알려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매번 채워주심도 알고 있습니다. 더 노력해서 좀더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늘선생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잘 지내시지요? 벌써 우리가 교육 경력이 20년이 넘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회상해보면 그당시 신규 때는 모든게 힘들고 서툴렀지만 서로에게 물어보고 답을 찾아가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취도 하면서 혼자 밥 먹기 싫었는데 밥동무가 되기도 하고, 여러분 덕분에 수덕원도 알게 되었으며 좋은 추억을 쌓았고,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옆에 없을 때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다고 했던가요~ 첫학교를 떠날 때 정말 가기 싫었는데 세월은 ...
그때는 몰랐는데, 그때는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제가 선생님이 되고 나니 그대의 고뇌와 고담함을 이제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선생님이 될 그림자가 있어 든든합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항상 종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제 인생의 등불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저희 희망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가르침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풋풋한 대학생 때 만나서 어느덧 3~4년차 교사에 접어든 내 친구들. 우리끼리 모이면 각자의 고충과 행복함을 나누는 그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해. 이전처럼 많이 모일 수는 없지만 가끔씩 보면 안쓰럽기도 하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우리가 힘들 때면 서로 기대는 존재가 되었으면, 되어가길 바라. 앞으로도 우리 우정 영원하고 교사로서의 역할도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