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는 잘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후 선생님들의 사랑과 고마움을 새삼 느낍니다.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을 처음 뵙고 나도 반드시 선생님과 같은 교사가 되어야겠다 마음 먹은 못난 제자입니다. 선생님을 뵙자마자 무작정 교사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의 말투, 표정, 행동 모두를 닮고 싶었습니다. 그런 제가 교직에 들어선지 어느덧 18년째입니다. 매 순간 위기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고 고비는 순간 순간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교직에 첫 마음을 품게 되었던 선생님을 떠올리며 버티고 이겨내며 살...
세영아 2019년 5월 대학4학년 교생으로 만난 너와 나 ^^ 한달 교생으로 고생한 후 그해 힘든 경쟁률 뚫고 임용 합격해서 날 찾아왔을때 너무나 기뻤단다. 내 업무가 바빠서 잘해준것도 없었는데 진심어린 너의 감사 편지에 감동 받았지. 짧은 한달동안 성실하게 아이들 이뻐하는 너를 보며 저런 후배가 교직에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 지금은 같은 경기도에서 선후배 교사로 근무하고 가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내는 지금이 너무 좋단다. 훌륭한 ...
세영아 2019년 5월 대학4학년 교생으로 만난 너와 나 ^^ 한달 교생으로 고생한 후 그해 힘든 경쟁률 뚫고 임용 합격해서 날 찾아왔을때 너무나 기뻤단다. 내 업무가 바빠서 잘해준것도 없었는데 진심어린 너의 감사 편지에 감동 받았지. 짧은 한달동안 성실하게 아이들 이뻐하는 너를 보며 저런 후배가 교직에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 지금은 같은 경기도에서 선후배 교사로 근무하고 가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내는 지금이 너무 좋단다. 훌륭한 ...
샘~ 늘 긍정적인 태도로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해 주시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막무가내의 학부모를 만나 작년부터 지금까지 마음고생히시고 자부심이 강한 분이라 샘의 칩거가 더 언타깝습니다. 샘이 동굴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동안 항상 지켜봐주고 선한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스승의날 축하합니다. 언제나 자기 일에 꾸준히 성실하게 임하는 당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늘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제자 승연입니다. 교사가 되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니 부족했던 점이 많이도 떠오릅니다. 미성숙했던 감정, 어려웠던 학교생활 등 그 뒤에 선생님께서 믿음직스럽게 뒤에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셨던 일이 기억납니다. 그 기억을 자양분삼아 교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번에 편찮으시다고 하셨는데 건강은 많이 회복되셨는지요... 교수님~ 잘 지내고 계시죠? 교수님을 처음 만난 해가 1990년이니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저희들에게 시창 청음을 가르쳐주시고 멋진 코드로 피아노연주해주셨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원 시험보기 위해 준비할 때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었고 대학원 가서 교수님께 피날레 강의를 들으며 컴퓨터음악에 입문했었죠. 덕분에 시험문제 낼 때도 유용하게 사용했었어요. 정말 감...
박영준 선배님이자, 후배선배님께. 육아휴직하고 복직후 고3을 맡게되면서 작년 함께 수학여행을 가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연히 저의 예고 선배님이라는것을 알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후배라 칭하지않고, 지금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선배라고 부르며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며 지내는 것이 교직생활에서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선배님의 스승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2024. 5. 스승의날 선배님의 선배가.
학교를 옮긴지 어느덧 3개월째가 되어갑니다. 과학중점학교에 가게 되면서 10년차인 경력인지만, 모르는것도 많고 그럼에 따라 민폐도 많이 끼친것 같은데 항상 이해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전 학교 선생님들이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학교를 옮겨서 어리버리 되고 있는 가운데도 가끔 운동하러 놀러갈때마다 즐겁고 행복하던지 ㅎㅎ 친정에 가는 느낌이랄까. 언젠가 발길이 뜸해지고, 선생님들이 떠나가고 잊혀지겠지만, 즐거웠던 기억으로 2024년 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