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하지 않고 내가 늙어서 의지할곳 없을때 나를 옆에서 든든하게 잘 지켜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은 좀 무리해서 장기저축 급여를 만땅으로 붓고 있지만 그럴수록 노후에 너가 나를 행복하게 걱정없이 지켜줄거라 확신을 하고 있어~퇴직때까지 열시히 붓는만큼 나에게 편안함을 줄거지?? 지금의 이마음 변치않도록 나도 최선을 다할게~우리 미래에 같이 즐겁게 늙어가자~평생 같이 하자고!!땡큐~
만 22살에 교직에 첫발을 내딛고, 40년을 만근으로 퇴직할 수 있음을 축하해.. 아내이자 엄마이자 딸이자 며느리로 살아가느라 그간 어깨가 많이 무거웠지? 부양할 가족 챙기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지나온온 세월이 너무 길었네.. 나 너무 고생 많았어! 이제야 비로소 장기저축급여라는 큰 상을 받게 되었어. 이 상으로 남은 노후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네. 생활이 힘들어도 조금씩 증좌하며 지낸 것이, 이제 오롯이 나를 ...
2008년 은퇴하면서 7월부터 두둑하게 받은 장기저축급여덕분으로 부모님 으로부터 물려받은 농가주택을새롭게 리모델링 하고 논 밭4250펑 비료농약등농사비용은 물론 생활비 를충당하게 되여 여유롭게 농사일에 재미 붙여즐겁게 지낼수있고 농가주택 주변을 늘꽃피는정원을조성 형제자매 8남매와 지인들 의 쉼터 로 함께 이용하면서 화합과융화를다지며더욱화목하고 단란하게 즐겁게 살아보려한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은퇴의 날이 왔네. 그동안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을텐데 잘 이겨내고 여러 경험 속에 더 많은 걸 배운 너를 칭찬해. 세상은 꽃길도 있고 가시밭길도 많지만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많이 아프진 않을거야. 먼 것만 같은 미래이지만 금방인 거 알지? 매달 교직원공제회에 90만원씩 15년 넣고 10년 분할급여하면 한달 246만원은 받을 수 있어. 공무원 연금 65세에 나오니 55세 명퇴하면 10년동안 버틸 수 있어. 퇴직연금저축도 연말정...
벌써 교직생활을 시작한지 24년이 되었구나. 미래의 난 퇴직했을까? 10년후의 나는 아직이겠고, 20년후의 나는 퇴직했겠지? 교직생활보다 덜 남은 나의 미래는 행복하니? 24년차인 현재의 나는 48살에 몸도 마음도 늙어감에 슬퍼하고 있단다. 열심히 살았고 가르쳤다 생각하는데도 학생들을 이해하지 못 하겠고 수업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어. 미래의 나는 괜찮니? 학생들을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교수법도 활용해보았으나 결국...
장기저축급여를 꾸준히 매달 넣은 돈으로 원하는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네! 조금의 돈이 차곡차곡 모이니 어느덧 큰 돈이 되었어! 꾸준히 넣은 나 자신을 칭찬해!
안녕? 지희야!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보는 날이라니! 너무 감동적이다. 특수교사로 신입으로 들어와 누가 알아주든 아니든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한 너에게 주는 선물인가봐. 장기저축급여를 꾸준히 넣어서 받은 돈으로 첫 여행이구나. 이제 시작이지? 이제 남은 대륙마다 각 나라들을 돌꺼야. 세계여행의 시작인거지! 쉼을 누리고 도전하고 뜻밖의 여행을 잘 해보자!! 화이팅!!
교육에 누가 알아주든 아니든 늘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개별적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 특수교사의 자리인 듯합니다. 그것이 기쁨이고 행복이기는 하지만 지칠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때 20,30년 후에 목돈을 수령해서 세계여행을 가려해요. 각 대륙마다 가야겠지요?^^ 이는 나에게 주는 쉼이 되고 또다른 도전이 되고 뜻밖의 여정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일 먼저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로 떠날래요~~그때까지 꾸...
이웃을 들러보며 마음을 나누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모범적으로 생활하여 넉넉하고 여윳노운 노후를 꿈꾸어 봅니다.
너 꾸준하게 성실하게 잘살았다! 실증도 잘내는 애가 한자리에서 멋지게 해냈구나. 이 편지를 읽고있을 너가 멋지고 존경스럽다.
40년동안 쉬임없이 달리고 발전해온 나를 칭찬하고 싶다 나는 정말 자랑스러운 사람이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야 좋은 사람, 좋은 시간을 영원히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국어선생인데도 수업준비에 공문처리에 시달리며 정작 의외로 독서는 잘 못하고 사는 것 같아 늘 마음에 짐이 있었지. 이제 아주 오랜 기간 켜켜이 미뤄둔 책도 읽으며 문학을 좋아했던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 있겠지. 늘 그렇게 살자. 책과 가까이. 그리고 소설처럼 극적으로, 시처럼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