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 여고 통틀어서 유일한 총각 선생님이셨던 김*훈 선생님. 그 시절 사춘기 소녀는 어떻게든 관심을 받기 위해 눈에 띄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 담당이셨던 선생님께 배우고 싶어 문과임에도 이과 수업에 들어가는 엉뚱한 행동을 했었죠. 어디튈지 모르고 불만이 가득한 제 유년기에 선생님이 계셔서 밝고 즐겁게 학교생활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0년 용화고등학교에서 만나 코로나 시국을 함께 보내며 ‘방구석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책에 대한 토크로 우애를 나누던 우리 벌써 4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교직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소소한 일들에 대해서도 같이 울고 웃어주는 사이가 되어 너무 감사해요 2022년 1학년부터 데리고 올라왔던 우리 아가들 고3 진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같이 축제 무대를 준비하던 그 때가 더욱 더 그립다 두근 거리는 마음을 다 ...
2020년 용화고등학교에서 만나 코로나 시국을 함께 보내며 ‘방구석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책에 대한 토크로 우애를 나누던 우리 벌써 4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교직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소소한 일들에 대해서도 같이 울고 웃어주는 사이가 되어 너무 감사해요 2022년 1학년부터 데리고 올라왔던 우리 아가들 고3 진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같이 축제 무대를 준비하던 그 때가 더욱 더 그립다 두근 거리는 마음을 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늘 사랑 가득한 눈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아이들 곁에 있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선미샘이랑 미랑샘 늘 곁에 있어 두분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제편입니다 교사와 특수실무사로, 특수교사와 특수실무사로 만나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언제나 이해와 환한웃음으로 반겨주시기에 학교 생활이 즐거움의 나날이었어요 지금은 각자의 학교에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성지팸으로 방학이면 만나 그동안 못한 수다로 우리는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어 행복합니다 오늘 전 지면으로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용화고등학교에서 만나 코로나 시국을 함께 보내며 ‘방구석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책에 대한 토크로 우애를 나누던 우리 벌써 4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교직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소소한 일들에 대해서도 같이 울고 웃어주는 사이가 되어 너무 감사해요 2022년 1학년부터 데리고 올라왔던 우리 아가들 고3 진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같이 축제 무대를 준비하던 그 때가 더욱 더 그립다 두근 거리는 마음을 다 ...
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입니다. 2학년 후반에 전학을 가서 안 그래도 낯 가리는 저는 아예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등하교를 혼자하는 것은 물론, 학교에 도착해도 반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일도 잦았죠.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나서거나 발표를 하는 일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큰 리액션과 끊임없는 격려와 칭찬으로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넌 할 수 있어!" "그래~ 잘했잖아!" "틀려도 괜찮아!" "넌 멋...
살다가 이른 발길, 무엇과 같은 줄 아시는지요? (소식 중에서) 4번의 봄가을을 부산대학교 총장으로 헌신했던 차정인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산대학교의 중흥기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초등6학년 담임선생님을 만나 지금의 내가 있는듯 합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
최숙경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따로 연락은 못드리고 이렇게 편지라도 남기는점 죄송합니다. 최근에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나마 퇴임식 하셨던걸 확인했었는데, 연락을 드릴 용기는 나질 않더라구요... 놀랍게도 중학교 3학년때 학생이었던 제가 이제는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교사로서 지내다보니 얼마나 선생님들께서 노고가 많으셨을지 계속해서 생각이 드는 신규 2년차입니다. 재직하고 계셨을때 같은 학교에서 ...
교통사고로 인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왔었는데 교감선생님께서 이리저리 알아봐주시고 절차나 상황에 대해서도 징계위원회에 설명까지 해주셔서 다행히 징계없음으로 처리 될 수 있었습니다. 징계위원회 출석이 저년차 교사로서 매우 부담되고 눈물이 났었는데 따뜻한 조언과 위로 공감 감사드립니다.
어느 덧 특수교육과 걸어온 28년의 동행. 자랑스러운 특수교사의 길을 걸어온 나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움과 행복이라는 상을 주고 싶구나. 남은 교사의 길. 처음 마지했던 마음으로 끝까지 자랑스러운 교사의 길을 걷자꾸나. 항상 은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