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선생님께
작성자 송*원
2024-05-13
선생님, 잘계시나요?
화학을 전공하려던 제가 선생님 덕분에 고3때 수학으로 진로를 틀어 수학선생님이 된지도 이제 정말 오래됐네요. 요즘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교사가 안되었다면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ㅎㅎ 그렇다하더라도 그런데로 행복하겠다만은 이러한 뿌듯함을 매일 느끼진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학의 재미를 느껴 직업으로 택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며 학교 담벼락에 자란 장미를 봤습니다. 자라기 힘든 환경에서도 너무 이쁘게 펴있는 장미를 보고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힘든 고3때 선생님을 알게되고 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역경과 고난을 마주해도 저 장미처럼 늘 아름답고 당당하게 고난을 이겨내며 살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
화학을 전공하려던 제가 선생님 덕분에 고3때 수학으로 진로를 틀어 수학선생님이 된지도 이제 정말 오래됐네요. 요즘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교사가 안되었다면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ㅎㅎ 그렇다하더라도 그런데로 행복하겠다만은 이러한 뿌듯함을 매일 느끼진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학의 재미를 느껴 직업으로 택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며 학교 담벼락에 자란 장미를 봤습니다. 자라기 힘든 환경에서도 너무 이쁘게 펴있는 장미를 보고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힘든 고3때 선생님을 알게되고 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역경과 고난을 마주해도 저 장미처럼 늘 아름답고 당당하게 고난을 이겨내며 살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