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보고 싶은 장귀오교수님께~
작성자 송*경 2024-05-13
지난 번에 편찮으시다고 하셨는데 건강은 많이 회복되셨는지요...
교수님~ 잘 지내고 계시죠? 교수님을 처음 만난 해가 1990년이니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저희들에게 시창 청음을 가르쳐주시고 멋진 코드로 피아노연주해주셨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원 시험보기 위해 준비할 때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었고 대학원 가서 교수님께 피날레 강의를 들으며 컴퓨터음악에 입문했었죠. 덕분에 시험문제 낼 때도 유용하게 사용했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올해는 꼭 한 번 뵈어요. 제가 맛있는 식사 대접하고 싶어요. 막내가 우여곡절 끝에 올해 대학교에 들어가서 교수님의 후배가 되었네요. 한 턱 낼만 하죠? 교수님~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계세요. 또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