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작성자 정*진
2024-05-14
올해초부터 미숙한 요리실력이지만 성남시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어요
첫 참여 때, 요리를 열심히 하고 맡은 4군데의 댁에 방문해 직접 전달해주는 것까지가 봉사의 끝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참 마음 아픈 사정의 가정이 한 곳 있었어요
할머니는 너무 연로하시고 60대의 아빠는 암투병중, 20대의 딸은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는 3대가 사는 집이었어요
준비한 반찬도시락을 들고 초인종을 눌렀는데 20대 따님이 나와 정말 밝은 얼굴로 연신 감사하다 맛있게 먹겠다 했어요
내가 저 친구였다면 저렇게 밝게 감사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어 눈물이 나더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마음 깊이 '매사 감사하기' 깨달음을 느끼기 어려운데 그친구는 제게 선생님이 되어주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겸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첫 참여 때, 요리를 열심히 하고 맡은 4군데의 댁에 방문해 직접 전달해주는 것까지가 봉사의 끝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참 마음 아픈 사정의 가정이 한 곳 있었어요
할머니는 너무 연로하시고 60대의 아빠는 암투병중, 20대의 딸은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는 3대가 사는 집이었어요
준비한 반찬도시락을 들고 초인종을 눌렀는데 20대 따님이 나와 정말 밝은 얼굴로 연신 감사하다 맛있게 먹겠다 했어요
내가 저 친구였다면 저렇게 밝게 감사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어 눈물이 나더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마음 깊이 '매사 감사하기' 깨달음을 느끼기 어려운데 그친구는 제게 선생님이 되어주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겸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