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때 교직을 시작해서 선생님이 된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아이들하고 20년을 부대끼면서 정신없이 지내왔는데 보람도 있고 상처도 있지만 그 세월 정말 잘 지내왔어. 10년뒤에는 너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을거야. 그동안 관심있었던 역사 스토리텔링에 관하여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습작도 내고 간단히 출판도 할거야. 수입은 교직에 있을때와 비교도 할 수 없고 연금도 없지만 교직에 들어오면서 시작한 공제회 장기저축급여금를 장기저축 분할급여로 전환하여 받으면 풍족하지는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너의 꿈을 응윈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