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하고 매월 저축을 하여 모은 금액이 퇴직시 1억 가까이 되었다. 이 돈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많이 고민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일시금으로 받아 차를 바꾼다는 사람, 가족과 크루즈여행을 계획한다는 사람 등 다양하게 계획들이 나왔다. 그런던차에 공제회 직원의 설명을 듣고 한꺼번에 쓰기보다는 분할급여금으로 전환하여 쓰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분할급여금으로 바꾸어 수령하고 있다. 참 멋진 선택이었다. 이 돈으로 우리부부 해외여행을 다니니 공무원연금에 의존하지 않고도 경비부담없이 다닐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돈은 즐거운 여행비로 쓸 계획이다. 지금 생각해도 장기저축분할급여금은 노후생활을 빛내주는 황금알이라고 생각하니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