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노후를 즐기는 나에게
작성자 서*혜 2024-09-01
안녕?
내가 퇴직하고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여러 가지 배움을 놓지 않고 바쁘게 지내는구나. 파트 타임 알바도 하면서 말이지.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새로 만난 친구들에게 커피와 밥도 사고 몸이 불편할 때 병원도 종종 찾게 되니 어느 자녀보다 든든한 노후의 버팀목이 되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은 좀 더 넣어둘 걸 하는 생각이 드네. 젊을 땐 몰랐는데 나이들어 보니 내 손에 쥐는 돈이 더 가치가 있다고 할까? 남이 투자하라거나 돈 벌었다는 말에 혹하지 말고 지금에 만족하며 건강관리 잘하길 바래. 그럼 현명한 노후 생활을 즐겁게 보내. 2024년 9월 내가.